아이허브 리뷰

아이허브  리뷰

 

 나이가 한살 한살 들어 갈수록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낍니다. 그저 일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생각 했는데 어느덧 돌아 보니 나이를 많이 먹었더라구요 ^^;; 한참때인 이십대를 지나 삼십대에 접어 들면서 일이나 생활 패턴은 이십대 처럼 유지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임을 깨닫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움직여도 괜찮던 몸이 이제는 그렇게 움직였다가는 몸살로 며칠 드러누워 있어야 하는 체질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체력이 떨어졌다고 손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아직 살아가야 할 날은 길고 해야 할일도 많으니까요. 운동을 하는 것은 이제는 기본이 되어 버렸습니다. 매일 아침 스트레칭과 함께 체력 훈련을 하고 있지만 그 운동이 피곤함을 덜어주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과학의 힘을 조금 빌리기로 했습니다. 

 대용량의 영양제는 코스트코에서 사오는 편입니다. 오메가쓰리나 멀티비타민 같은 것은 코스트코에 대용량을 저렴하게 팔고 있어 몇달에 한번쯤 쇼핑할때 생각 나면 사옵니다. 올해 초에 사온 멀티 비타민은 지금도 먹고 있지만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미쿡형님들의 대용량은 정말 격이 다른 것 같습니다. 기회 되면 코스트코 특집으로 한번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영양제를 사는 곳인 아이허브를 소개 하겠습니다. 

kr.iherb.com/

iHerb.com - 비타민, 건강 보조제품, 천연 건강제품 - iHerb

 iHerb 는 미국내 건강보충제 전문점과 온라인쇼핑몰에 제공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제가 구하려고 하는 ‘라스베라트롤’ 같은 것들은 구하기 힘든 경우가 있어서 결국 미국 기업 까지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여기는 건강보조 식품으로는 없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구매한 제품들입니다. 제가 먹을 '라스베라트롤'과 아이들이 먹을 멀티 비타민제를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키우다 보면 환절기같은 여러가지 요인들 때문에 감기 같은 작은 질병들을을 껶는 경우가 많은데 비타민 같은 영양 보조제를 먹기 시작 하면서는 그 빈도가 확실히 줄어 든 것을 경험했습니다. 안아프고 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덜 아프고 잘 그면 좋으니까요;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실 때는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바로 '통관번호'인데요. 미국에서 오는 제품이다 보니 통관번호가 필요 합니다. 관세청에서 개인이나 기업에 부여하는 일련번호 입니다. 아이허브의 경우 한글화가 잘되어 있어 주문을 처리하는 것은 한국 쇼핑몰과 비슷하지만 마지막 이 통관 번호를 기입하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절차는 아니니까 한번 받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 받아 두면 다음에 직구 할때에도 여러모로 쓸모가 있으니까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unipass.customs.go.kr/csp/persIndex.do

P.UNI-PASS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며칠 있다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해외직구를 할때는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는 기다리는게 기본입니다. 그냥 주문해놓고 잊고 있으면 도착하는 느낌 이랄까요? 

그리고 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영양제들이 잘깨지는 상품들이 아니기 때문에 배송에 있어 그렇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되는 품목입니다. 그래서 시킬때도 마음 놓고 시킬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해외 직구를 하다 보면 가끔 물건이 안오거나 아주 늦게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정도면 신속배송이다 싶었습니다. 

택배박스

 

택배박스 안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 하는 기업이다ㅣ 보니 안에 다양한 언어로 '감사합니다'를 적어 놓은 듯 합니다. 그리고 옆에는 iHerb 로 연결되는 큐알코드도 들어 있습니다. 만약 쇼핑몰을 운영한다면 이런 사소해 보이지만 확실한 홍보 수단은 참고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영양제들

영양제가 곱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미 타입 오메가쓰리

구미 타입 종합영양제

 아이들의 입맛이 계속 변하기에 그에 맞추어 영양제도 바꾸어 줍니다. 아주 어릴때는 액상 타입을 사용하다가 이제는 젤리 처럼 씹어 먹을 수 있는 구미 타입을 선호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언제 바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은 정말 금방 자라는 것 같습니다. 

 

라스베라트롤

 제가 먹으려고 산 라스베라트롤 입니다. 라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와인에서 추출한 폴리페놀계 물질입니다. 알려진 효능은 심장병 예방, 함암효과, 뇌기능 향상, 다이어트 효과 등이 있습니다. 포도나 블루베리 같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도로 만드는 와인에서 발견된게 아닌가 합니다.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말도 이 라스베라트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라고 합니다. 하지만 알콜성 음료인 와인을 지속적으로 마시는것은 위험합니다. 이 알약의 포함된 라스베라트롤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와인을 몇병 마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

 지금은 세상이 좋아져사 해외에서 판매되는 영양제를 집에서 앉아 주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혹시 필요한 영양제 있으시면 한번 주문해 보세요. 저는 외국에서 물건을 살때 마다  신기한 마음이 아직도 듭니다. 앞으로 더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기대 되네요.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5.07 - [jisung's 이야기/음식리뷰] - 장유 빽다방 메뉴소개 및 퐁당치노 리뷰

장유 빽다방 메뉴소개 및 퐁당치노 리뷰

2021.04.29 - [jisung's 이야기/음식리뷰] - 스타벅스 리뷰 - 커피그라인더, 주전자

스타벅스 리뷰 - 커피그라인더, 주전자

2021.04.22 - [jisung's 이야기/음식리뷰] - 치아바타 샌드위치 - 코스트코 리뷰

치아바타 샌드위치 - 코스트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