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ung's 이야기/그림그리기3 너의 이름은 - 재난을 대하는 자세 너의 이름은 재난을 대하는 자세 ‘너의 이름은’이라는 영화의 주인공 캐릭터입니다. 이 영화를 본 것이 기억이 나지 않아 검색해 보니 2016년입니다. 벌써 사 년 전 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시간은 원래 그렇게 속절없이 흐르는 건가 봅니다.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그 안에 녹아 있는 많은 상징들이 현실과 겹쳐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는 여자 주인공과 도시에서 살고 있는 남자 주인공 간의 영화라서 가능한 이야기를 통해 감독은 재난에 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 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을때는 별다른 의도나 생각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채색을 연습하기 위한 하나의 예로 이 그림을 그려 보기를 권하셨기 때문입니다. 색깔의 농담을 조절하는 것 만으로 다양한 그림의 .. 2020. 4. 2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