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리뷰
지난번 편의점에 들렀다가 '빽다방 황금라떼'를 보고 문득 '빽다방' 이 있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커피는 제가 내려 마시는 편이라서 카페는 잘 찾지 않습니다. 밖에서 찾아 마시는 경우는 편의점에서 그냥 캔커피를 사마시는 편입니다. 각 카페 마다 커피 맛의 편차가 너무 매우 크기 때문에 가끔 실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백종원씨의 손길이 닿은 메뉴는 찾아서 먹어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빽다방을 찾아 보았습니다.
카운터의 앞 부분을 가리기 위함도 있고 그 가림막을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함께 적용된 카운터 입니다. 일반적인 커피 보다는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라는 느낌 입니다.
핸드폰 카메라가 화질이 않좋아서 메뉴판이 잘 안나왔습니다. 뒤에 메뉴들을 추가 하겠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가진 가게들은 재고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수요를 소화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찾는 고객분들에게 가지고 있는 메뉴들을 최대한 많이 소개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이 적은 매장에서 메뉴를 찾아 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판들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는 방역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방역 관련 포스터를 찍으려다가 옆에 있는 가게도 함께 찍게 되었습니다. 백종원 식 마케팅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같은 소속의 체인점들을 근처에 배치해서 고객의 동선을 확보 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백종원 가게들이 거의 한 골목을 다 차지 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매출이 그만큼 올라 온다면 좋겠지만 치솟는 부동산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에서 위험 부담이 큰 마케팅 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바로 옆에 '홍콩 반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그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밑에 커피가 가라 앉아 있습니다. 잘 저어서 드세요 ^^
메뉴를 고르는데 몇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저는 오리지날 커피를 선택했습니다. 오후에 카페인이 절실 했거든요. 일을 할때 점점 카페인에 의지하게 되는 것 같아서 큰일입니다. 맛은 초코우유를 섞은 믹스 커피 같은 느낌이랄까요? 원두를 갈아서 뜨거운 물로 내려 마시는 드립커피나 에스프레소와는 다른 한국 스타일의 믹스 커피를 발전(?) 시킨 메뉴 였습니다. '죠리퐁'은 우유에 타마실 수 있는 과자로 어린시절 부터 자주 사먹던 녀석이었는데 이것을 음료에 적용 시킨것은 조금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백종원 스타일의 양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성인 남자가 한번에 다 마시기 힘들 정도의 양이 었습니다,
거기다가 3,500원이라는 가격은 그 분의 철학을 잘 반영한 한잔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후에 피곤한 한숨을 깨기 위해서 한잔으로 부족하지 않은 퐁당치노 였습니다.
생각이 나서 들른 '빽다방 퐁당치노' 리뷰 였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928911685
2021.05.02 - [jisung's 이야기/음식리뷰] - 커피리뷰- 백다방 황금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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