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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책읽기/실용서

나는 회사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실전 창업 지침서

by jisungStory 2019.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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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Ben Rosett  on  Unsplash

나는 회사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

실전 창업 지침서

 취준생의 꿈은 직장인이고 직장인의 꿈은 퇴사라고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렵게 취업의 문을 통과했지만 결국 직장이라는 조직에 한계를 느끼고 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각종 기술의 발달은 정보 유통에 혁신을 가져왔고 퇴사 이후 자신만의 업을 찾은 분들의 이야기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은 직장을 다니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지긋지긋한 저 부장의 업무지시를 받지 않고 나만의 일을 나만의 방식으로 하고 싶은 꿈 아마도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해본 생각일 겁니다. 

나는 회사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



 회사 밖에서 독립하여 먹고 사는 일을 찾는 것은 생각만큼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독립하여 자신만의 업을 찾은 사람들의 현재 상태가 매우 빛나 보이지만 언제나 시작하면서 고생했던 이야기들이 빠지지 않습니다. 정보가 부족해서 시행착오를 겪거나 실수로 손해를 본 이야기 등 다양한 실패의 경험담들이 성공의 밑에서 단단히 떠 받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언제나 힘들었던 과거의 것들보다 현재의 맛있는 열매 만을 보게 됩니다. 

 이 책은 자기만의 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할 꿈에 부춘 직장인들에게 더욱 냉정해지기를 요구합니다. 회사에서는 절대로 자신이 준비하고 있는 일들을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회사의 컴퓨터로 자신의  SNS 계정이나 블로그 관리를 하는 것도 자제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창업을 꿈꾸는 본인의 입단속을 강조합니다. 창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매체들을 통해 회사에서 들통나는 것보다 본인이 말함으로써 들통 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삶은 나와의 투쟁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을 매일 하면 건강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행동에 옮기는 것은 어렵습니다. 매일매일 공부를 하면 성적이 오르겠지만 오늘 봐야 할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을 포기하기는 힘듭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자신이 성취한 것을 남에게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 중에 인정에 대한 욕구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삶을 가꾸는 과정에 있는 사람에게 욕망을 다스리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말 한마디 하는 짧은 즐거움을 위해 10년 혹은 그 이상을 이어나갈 자신의 업을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행동을 위한 첫걸음은 ‘하고 싶은 일을 금방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작게 나눈는 것’에서 시작된다. 
나는 회사에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  P. 88 6번째 줄

 

거창하고 원대한 일이라도 그 시작은 매우 작게 시작합니다. 지금은 세계적인 기업이 되어 이 있는 에어비앤비도 처음에는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리얼 박스를 만들어 팔았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는 애플도 처음은 부모님의 차고에서 친구들을 모아 발주받은 컴퓨터를 조립해서 팔았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초라하게 혹은 작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작은 시작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인 다음에야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책을 읽는 동안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저 또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 한사람의 직장인으로 저만의 업을 꿈 꾸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가볍게 말하고 행동했던 제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얻은 작은 성과를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난 어린아이처럼 굴었던 제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저의 미래에 더욱 진중한 자세로 대할 수 있는 겸양을 길러야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꿈을 좇아 달리고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위해 어느 방향으로 뛰어야 할지 막막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 꿈이 방향을 찾기 위해서는 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실 겁니다. 그 노력들이 성과를 낼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자신이 원했던 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때도 많을 겁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의 지난 노력들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그럴 때 독서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책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노력을 재점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꿈을 꾸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은 드뭅니다. 꿈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무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 무기가 무엇인지는 모두 다 다르겠지만 공통점은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그 일을 꿈에 두지 않고 실행했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창업을 꿈구는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침서 ‘나는 회사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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