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 읽어야할 책 '타이탄의 도구들'

거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 읽어야할 책 

타이탄의 도구들

 

 이 책을 처음 알게 된것은 꽤 오래전 입니다. 그때 저는 책이라면 닥치는대로 읽고 있었고 그런 책들 중에 한권 이었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난 이후에야 알게 된 것이지만 책을 짧은 시간에 많이 읽으면 장점과 단점이 발생합니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지금 살고 있는 삶에서 바라 보는 시아가 넓어 지는 것입니다. 책 한권은 하나의 세상입니다. 그것이 좋고 그름을 떠나 책한권을 읽는 다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발견하는 것과 같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책을 읽게 되면 그 만큼 빠르게 자의식에 매몰되어 있던 나의 세상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세상을 나의 삶으로 온전히 끌어 들이기 위해서는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불편을 초래 하는 다른 세상은 본능적으로 거부 합니다. 꾸준히 시도 하지 않으면 결국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게 되는 겁니다. 제가 정확히 그랬습니다. 많은 책을 읽었지만 결국 예전의 삶에서 크게 달라 지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역행자라는 책을 읽으면서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 책에서 담고 있는 세상이 한번 읽어서 내것이 되리라 생각한것은 오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역행자라는 책과 이 책을 바탕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에서 부터 사업아이디어까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아마 이 안에 있는 몇가지만 실행해서 적용하는데도 아마 몇년의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해보지 않고서는 모를 일입니다. 도전해서 실패하면 또 다른 도전으로 이어나가면 됩니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타이탄들의 습관'은 총 다섯가지 입니다. 

1. 잠자리를 정리하라
2. 명상하라
3. 한동작을 5~10회 반복하라
4. 차를 마셔라 
5. 아침일기를 써라 

 
  이 모든 것을 아침에 다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매일 적어 두고 반복하려고 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기록할지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이 있으니까 잘 구성하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총 61가지나 되는 아이디어들은 저에게 61가지나 되는 글쓰기 소재 이자 컨텐츠가 되어줄 목록 처럼 보입니다. 시간 날때 마다 적용해보고 얻어지는 아이디어나 결과들에 대해서는 기록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고전들을 다시 찾아 읽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역사책을 한참 읽어 나갈때는 읽다 읽다 결국 사기열전을 읽게 되었고, 마케팅책도 읽어 나가다 보면 '포지셔닝'같은 고전에 귀결됩니다. 자기개발서도 여러권 읽었지만 결국 '데일리 카네기'의 책과 그래도 비교적 신간인 '타이탄의 도구들'로 돌아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고전은 오래된 책이 아니라 살아남은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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