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ung's 책읽기399 아트로드 아트로드스물넷에 떠난 컬러풀한 세계일주 나는 회사 차 안에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날따라 차가 막힌 것인지 퇴근시간 내가 막히는 시간에 도로위에 잘못 온것인지 앞뒤로 차들이 길게 늘어서 한참을 도로위에 있었다. 라디오를 잘 듣지는 않지만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좀 자주 듣는 편이다. 어렸을때는 그 방송이 재미 없었다. 나이든 아저씨가 하는 알아듣지 못하는 노래를 틀어주는 방송이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도 아저씨가 된 이후에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나를 위로해주는 그리고 예전을 기억해주게 하는 거의 유일한 방송이 되어 버렸다. 그날도 관성처럼 라디오를 틀고 배철수 아저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런데 이번에 게스트는 음악가도 방송인도 아닌 작가 그것도 젊은 화가.. 2018. 8. 22. 이전 1 ··· 308 309 310 311 312 313 314 ··· 3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