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ung's 책읽기399 정유정의 환상 방황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 방황 정유정 작가를 처음 알게 된것은 '7년의 밤'을 통해서 였다. 평소 소설책을 잘 읽지 않는 나 지만 그 때의 서점에서 무언가에 홀린듯 이 소설을 집으로 모셔 왔다. 평소에 읽던 소설 보다 상당히 벽돌책 같이 두꺼웠는데 읽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다 읽고 나서도 여운이 한참도안 남았던 작품이었다. 그때 정유정 작가의 팬이 되었다. '7년의 밤'이후로 '28' 도 사서 읽었다. 작가 한명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의 책을 연결해서 읽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다. '28'이후에 나온 책이 소설이 아닌 이 여행에세이 였다. 당연히 다음 작품이 소설일거라 예상했는데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이해가 되기도 했다. 작품을 한 써낸다는 것이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지 아직 나는 감히.. 2018. 8. 23. 이전 1 ··· 307 308 309 310 311 312 313 ··· 3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