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ung's 책읽기/인문학186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공간을 관통하는 통찰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공간을 관통하는 통찰 벌써 3년 전입니다. 독특한 TV 프로그램이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기한 잡학사전’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방송이었습니다. 각계의 지식인들과 여행을 하며 그 사이에 나누는 대화를 편집하여 보여주는 그간 보지 못했던 형식의 것이었습니다. 우선 평소에 만나 뵐 일이 없는 지식인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배울 것이 많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을 통해 ‘유현준’이라는 인물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 같은 일반인이 건축가를 만날 일은 드뭅니다. 아파트가 주된 주거 환경이 되다 보니 집을 짓는다는 것은 ‘부자’가 되어야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이런 유명 건축가 와의 .. 2020. 7. 1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