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분석 - 휠라홀딩스 효성티앤씨 한세예스24홀딩스

주식분석

휠라홀딩스 효성티앤씨 한세예스24홀딩스

 섬유산업은 노동집약적인 형태의 산업으로 주로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가에서 많이 운영되는 형태의 산업입니다. 한국도 산업화 초기 다양한 섬유산업이 발달 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의 발전과 함께 인건비 및 물가 상승에 따라 경쟁력을 잃고 많은 기업들이 사라 졌습니다. 

 단순한 노동집약형 산업만을 고집하여 차별화를 이루지 못한 기업들을 사라 졌지만 다른 기업들이 쉽게 넘지 못할 "경제적 해자"를 만든 기업들은 여전히 살아 남아 있습니다. "휠라"의 경우 모기업이 파산함에도 불구 하고 한국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여 살아 남은 독특한 케이스 입니다. 효성티엔씨는 효성에서 분할되어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스판덱스"라는 섬유를 만드는 이 회사는 최근 급격한 가치 상승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이 함부로 따라하기 힘든 기술적 해자를 만든 덕분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세예스24홀등스의 경우 패션업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뱅크"의 상상 수혜주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 세기업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http://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179 

윤윤수 휠라 회장, ‘새로운 30년’ 내달리는 빅피처 그리다 - 인사이트코리아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7/15/2021071500038.html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호황 속 연간 영업익 '1조' 기대감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21518401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철저한 시장조사로 글로벌 패션 OEM 일궈

 

종목분석

휠라홀딩스 종목분석

 

효성티앤씨 종목분석

한세예스24홀딩스 종목분석

세부 항목 분석

1. 당기 순이익
2.  PER
3. 적정주가(PER 기준)
4. EV/EBITDA
5. 부채비율
6. ROE
7. 당좌비율
8. 자본 유보율
9. 영업이익률
10. ROA
11. PBR

당기순이익입니다.
당기순이익이란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차감한 최종 이익입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705억원 효성티앤씨은 1,683억원 휠라홀딩스은 1,977억원 이었습니다.

PER입니다.
PER 은 주가 / 주당 순이익입니다.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배율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즉 PER이 낮은 경우 회사가 거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고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 따라 PER의 수치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업계 평균과 시장 전체 평균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5.64배 효성티앤씨은 6.68배 휠라홀딩스은 19.11배 였습니다.

적정주가(PER 기준)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즉 PER에 주당순이익을 곱하면 주가를 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예측 당기 순이익으로부터 산출한 예측 주당순이익(EPS)에 예측 PER을 곱해 보면 적정주가가 어느 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여러 예상이 들어간 수치임으로 참고할 사항이지 절대적인 판단의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7664원 효성티앤씨은 211154원 휠라홀딩스은 43685원 이었습니다.

EV/EBITDA입니다.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회사의 총이익에 감가상각 금액과 세금을 더한 것입니다. EV(Enterprise value)는 시가총액에 그 회사의 순현금 혹은 현금성 자산을 빼고 부채를 더한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기업가치가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이 몇 배인지 알려 주는 수치입니다. PER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PER은 기업의 자산이나 감가상각 등 실제 현금으로 들어오는 이익과 장부상 이익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각 기업마다 감가상각의 규모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위의 개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7.05배 효성티앤씨은 4.73배 휠라홀딩스은 8.47배 였습니다.

부채비율입니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기업에 차이는 있지만 통산 적정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400% 를 넘어가면 잠재위험 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190.6% 효성티앤씨은 453.1% 휠라홀딩스은 109.4% 였습니다.

ROE입니다.
ROE(Return On Equity) 한글로 자기 자본 이익률로 번역됩니다.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입니다.
ROE는 높을수록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기업과 업계의 현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투자 판단의 한 요소로만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7.6% 효성티앤씨은 20.9% 휠라홀딩스은 23.8% 였습니다.

당좌비율입니다.
당좌비율은 유동부채 대비 당좌자산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100퍼센트를 넘으면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62.0% 효성티앤씨은 45.6% 휠라홀딩스은 98.2% 였습니다.

자본 유보율입니다.
이름을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지만 영업 이후 남는 돈의 비율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 / 납입자본금 * 100
한세예스24홀딩스는 1,291.7% 효성티앤씨은 2,173.4% 휠라홀딩스은 1,971.7% 였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입니다.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유출입을 뜻합니다. 해당 기업의 영업을 통해서 발생한 현금 흐름으로 투자 같은 영업외적으로 발생한 현금이 아닌 그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의 입출입입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1101억원 효성티앤씨는 5648억원 휠라홀딩스은 4450억원 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입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을 나타낸 비율입니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의 비중이 총매출액 대비 어느 정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영업이익/매출액)*100
한세예스24홀딩스는 3.6% 효성티앤씨은 5.4% 휠라홀딩스은 13.6% 였습니다.

ROA입니다.
ROA(Return on Assets) 번역하면 총자산이익률입니다. 기업의 총자산으로 얼마나 순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높으면 자산을 활용하여 높은 이익을 냈다는 지표이므로 ROE와 마찬가지로 높으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순이익/ 자산총계) *100
한세예스24홀딩스는 4.0% 효성티앤씨은 5.6% 휠라홀딩스은 5.3%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PBR입니다.
PBR(Price to Book Ratio)는 번역하면 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입니다. 주가를 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만약 이 기업을 청산할 경우를 가정하면 1 이하일 경우 주가보다 많이 받을 수 있고 2라고 한다면 주가의 반밖에 못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즉 낮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0.82배 효성티앤씨은 3.38배 휠라홀딩스은 1.83배 였습니다.

배당금의 경우 한세예스24홀딩스는 250원 효성티앤씨은 5,000원 휠라홀딩스은 185원 이었습니다.

주가흐름

휠라홀딩스 차트 출처:네이버 금융

효성 티앤씨 차트 출처:네이버 금융

 

한세예스24홀딩스

결 론

 세기업의 추세를 보면 휠라홀딩스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수출의 호조 한세예스24홀딩스는 온라인 쇼핑고 카카오뱅크 투자 성공에 따른 기대감이 기업에 쏠리고 있기 떄문으로 보입니다. 반면 휠라홀딩스는 최근 영업실적 및 당기 순이익이 하락 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패션업계의 트랜드는 매우 빠르게 변합니다. 오늘 유행이 내일 어떤 사건으로 사라질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합니다. 그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하루도 빠짐 없이 부지런함과 예민한게 시장을 관찰하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어쩌면 노력 이상의 능력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패션 업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현장 경험과 공부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저는 기업과 산업을 공부하는 차원에서 숫자과 뉴스 를 통해서 그 주변을 살짝 엿볼 뿐입니다. 그 잠깐의 공부이지만  기업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특히 이 패션 업계는 그 정도가 강한것 같습니다. 

 최근 길에 돌아 다니는 젊은 분들의 옷차림을 예전 보다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됩니다. 그런 트랜드의 흐름을 지켜 보는 가운데 어느 순간 영감이 내려와 주길 바래 봅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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