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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insight/주식분석

주식분석 - 신일전자, 코웨이, 현대그린푸드

by jisungStory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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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

신일전자, 코웨이, 현대그린푸드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선풍기 앞에 모여 앉고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기온이 올라갈때 기본적으로 취하게 되는 행동입니다. 물론 선풍기는 최근 에어컨에 밀려서 구시대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더울때는 그래도 선풍기가 없으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마시는 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원한 물한 모금 마시는 것이 무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어 주는 힘이 되어 줍니다. 먹는 음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더울때 잘 먹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오늘 분석한 세가지 기업은 여름이면 생각나는 것들을 모아 봤습니다. 저의 전적으로 주관적인 관점에서 모아본 기업들이기 때문에 어떤 개연성을 찾는 것은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것들이 대부분 사람들이 비슷할 것이고 그 사람들이 찾는 것에 수요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s://m.mk.co.kr/news/business/view/2021/07/680385/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 "2025년까지 매출 5천억 도전"

"2025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달성하겠다." 가전제품 제조기업 신일전자의 정윤석 대표는 14일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백년 기업을 위한 성장 동력 키워드로 `초심(初心)`을 선정

www.mk.co.kr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881099 

 

코웨이, 찾아가는 수질검사 ‘환경 안심서비스’ 시행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코웨이가 수질 환경문제 발생 시 먹는 물에 대한 안전과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수질검사 ‘환경 안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코웨이 환경 안심서비스는 선제적으로 수..

www.newscj.com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50383 

 

현대그린푸드, 하절기 단체급식 식품위생관리 총력

현대그린푸드가 이른 더위에 단체급식 위생 안전 강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9월 말까지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 제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www.newstomato.com

 

종목분석

신일전자종목분석
코웨이 종목분석
현대그린푸드종목분석

 

세부 항목 분석

1. 당기 순이익
2.  PER
3. 적정주가(PER 기준)
4. EV/EBITDA
5. 부채비율
6. ROE
7. 당좌비율
8. 자본 유보율
9. 영업이익률
10. ROA
11. PBR

당기순이익입니다.
당기순이익이란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차감한 최종 이익입니다.
신일전자는 80억원 코웨이은 4,047억원 현대그린푸드은 816억원 이었습니다.

PER입니다.
PER 은 주가 / 주당 순이익입니다.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배율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PER이 낮은 경우 회사가 거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고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 따라 PER의 수치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업계 평균과 시장 전체 평균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신일전자는 16.62배 코웨이은 13.25배 현대그린푸드은 12.03배 였습니다.

적정주가(PER 기준)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PER에 주당순이익을 곱하면 주가를 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예측 당기 순이익으로부터 산출한 예측 주당순이익(EPS)에 예측 PER을 곱해 보면 적정주가가 어느 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여러 예상이 들어간 수치임으로 참고할 사항이지 절대적인 판단의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신일전자는 1878원 코웨이은 72689원 현대그린푸드은 8757원 이었습니다.

EV/EBITDA입니다.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회사의 총이익에 감가상각 금액과 세금을 더한 것입니다. EV(Enterprise value)는 시가총액에 그 회사의 순현금 혹은 현금성 자산을 빼고 부채를 더한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기업가치가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이 몇 배인지 알려 주는 수치입니다. PER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PER은 기업의 자산이나 감가상각 등 실제 현금으로 들어오는 이익과 장부상 이익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각 기업마다 감가상각의 규모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위의 개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신일전자는 17.52배 코웨이은 4.94배 현대그린푸드은 8.78배 였습니다.

부채비율입니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기업에 차이는 있지만 통산 적정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400% 를 넘어가면 잠재위험 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신일전자는 44.1% 코웨이은 165.0% 현대그린푸드은 40.2% 였습니다.

ROE입니다.
ROE(Return On Equity) 한글로 자기 자본 이익률로 번역됩니다.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입니다.
ROE는 높을수록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기업과 업계의 현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투자 판단의 한 요소로만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신일전자는 6.3% 코웨이은 30.7% 현대그린푸드은 3.2% 였습니다.

당좌비율입니다.
당좌비율은 유동부채 대비 당좌자산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100퍼센트를 넘으면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신일전자는 148.3% 코웨이은 41.2% 현대그린푸드은 157.2% 였습니다.

자본 유보율입니다.
이름을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지만 영업 이후 남는 돈의 비율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 / 납입자본금 * 100
신일전자는 98.4% 코웨이은 2,712.8% 현대그린푸드은 3,567.2% 였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입니다.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유출입을 뜻합니다. 해당 기업의 영업을 통해서 발생한 현금 흐름으로 투자 같은 영업외적으로 발생한 현금이 아닌 그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의 입출입입니다.
실일전자는 119 억 원 코웨이는 5,628 억 원 현대그린푸드은 1,674 억 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입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을 나타낸 비율입니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의 비중이 총매출액 대비 어느 정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영업이익/매출액)*100
신일전자는 1.1% 코웨이은 15.2% 현대그린푸드은 2.9% 였습니다.

ROA입니다.
ROA(Return on Assets) 번역하면 총자산이익률입니다. 기업의 총자산으로 얼마나 순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높으면 자산을 활용하여 높은 이익을 냈다는 지표이므로 ROE와 마찬가지로 높으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순이익/ 자산총계) *100
신일전자는 7.6% 코웨이은 13.8% 현대그린푸드은 2.7%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PBR입니다.
PBR(Price to Book Ratio)는 번역하면 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입니다. 주가를 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만약 이 기업을 청산할 경우를 가정하면 1 이하일 경우 주가보다 많이 받을 수 있고 2라고 한다면 주가의 반밖에 못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즉 낮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신일전자는 2.05배 코웨이은 3.05배 현대그린푸드은 0.53배 였습니다.

신일전자는 20원 코웨이은 1,200원 현대그린푸드은 210원 이었습니다.

 

주가흐름

신일전자 주가흐름 출처: 네이버 금융
코웨이 주가흐름 출처: 네이버 금융
현대그린푸드 주가흐름 출처 :네이버 금융

 

결 론

 팬데믹이라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시간을 통과 하면서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택트라는 시대의 트랜드에서 각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각자의 전략을 고민하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가흐름 상으로는 세기업 모두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일전자의 경우 여름철 더위와 함께 그 흐름이 좋아 보이니다.  작년 7월에 큰 급등이 없었던 것을 보면 지난해의 어려운 시점을 지나 이제 성장을 기대 하는 분들이 많으 신것 같습니다. 

 정수기 산업과 급식 산업 역시 큰 이슈 가 없는 한 급격한 반등이나 하락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코웨이는 20일 평균선을 상회하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그 추이가 기대 됩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기업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만해도 다양한 산업군에 이렇게 다양한 기업이 있는지 공부하면서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오늘 공부했던 세 기업 모두 한국에서 오랬동안 자신만의 가치를 일궈온 기업들입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을 개척해 나가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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