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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석 - SK이노베이션, S-Oil, GS

by jisungStory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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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

SK이노베이션, S-Oil, GS

 한국의 산업 역량에서 정유산업을 제외하고는 그 평가를 할 수 없을 겁니다. 한국은 석유가 나지 않는 나라이지만 석유를 가공은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에 있습니다. 아마도 어렵게 구한 석유를 조금이라도 더 가치 있게 사용하기 위해 그런 기술들이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작은 석유를 정유하는 것에서 시작하였지만 한국의 정유 업체들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정유 업체 세 곳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최근 팬데믹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한 기업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경제가 조금씩 정상화됨에 따라 올해는 대부분 그 적자 폭을 회복할 만큼 순이익이 증가 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회복에 따라 이 세 기업의 성과 지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세 기업 모두 팬데믹 이후의 경영환경의 변화를 어떻게 대응하는 가에 대한 숙제는 안고 있습니다. 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E 인 환경에 대한 인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정유 산업은 필연적으로 환경과는 반대 지점에 서 있습니다. 그런 불리한 지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세 기업의 경영활동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2868 

 

SK이노베이션, 생산성 높인 3세대 'Z-스태킹' 공법 도입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EV) 배터리 생산에 고속 신공법을 적용했다. 배터리 소재를 계단처럼 층층이 쌓는 스태킹(Stacking) 공정용 장비를 신규로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성을 높여 배터리 원

www.thelec.kr

https://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35716 

 

S-OIL, 1분기 영업이익 6,292억원 ‘깜짝’ 실적 -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대규모 석유화학 시설 투자를 통한 혁신 전환으로 놀라운 경영실적을 달성했다.S-OIL은 올해 1분기 6,292억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거뒀다

www.todayenergy.kr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73 

 

GS칼텍스, 주유∙차량관리 간편 서비스 제공하는 에너지플러스 앱 선보인다 - M오토데일리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GS칼텍스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모바일 앱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GS칼텍스는 5일 에너지플러스 앱 베타버전을 출시하고, 사전 신청 및

www.autodaily.co.kr

 

 

 

종목분석

SK이노베이션 종목분석

 

S-OIL종목분석
GS종목분석

 

 

세부 항목 분석

1. 당기 순이익
2.  PER
3. 적정주가(PER 기준)
4. EV/EBITDA
5. 부채비율
6. ROE
7. 당좌비율
8. 자본 유보율
9. 영업이익률
10. ROA
11. PBR

 당기순이익입니다. 
 당기순이익이란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차감한 최종 이익입니다.

SK 이노베이션은 -21,467억원 S-Oil은 -7,961억 원  GS는 -1,878억 원이었습니다.   

 PER입니다. 
 PER 은 주가 / 주당 순이익입니다.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배율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즉 PER이 낮은 경우 회사가 거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고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 따라 PER의 수치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업계 평균과 시장 전체 평균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SK 이노베이션,S-Oil, GS 세 기업 모두 당기 순이익 적자로 PER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적정주가(PER 기준)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즉 PER에 주당순이익을 곱하면 주가를 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예측 당기 순이익으로부터 산출한 예측 주당순이익(EPS)에 예측 PER을 곱해 보면 적정주가가 어느 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여러 예상이 들어간 수치임으로 참고할 사항이지 절대적인 판단의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세기업 모두 현재 PER 기준으로 적정 주가를 구할 수는 없었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실적으로 통해 예상 PER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산출한 적정 주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SK 이노베이션은  293641원 S-Oil은   102,958원  GS는 42960원이었습니다. 

 EV/EBITDA입니다.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회사의 총이익에 감가상각 금액과 세금을 더한 것입니다. EV(Enterprise value)는 시가총액에 그 회사의 순현금 혹은 현금성 자산을 빼고 부채를 더한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기업가치가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이 몇 배인지 알려 주는 수치입니다. PER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PER은 기업의 자산이나 감가상각 등 실제 현금으로 들어오는 이익과 장부상 이익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각 기업마다 감가상각의 규모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위의 개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SK 이노베이션, S-Oil, GS 세기업 모두 당기순이익 적자로 수치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부채비율입니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기업에 차이는 있지만 통산 적정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400% 를 넘어가면 잠재위험 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SK 이노베이션은 149.0%  S-Oil은 176.1%  GS는 127.6%였습니다. 

 ROE입니다. 
 ROE(Return On Equity) 한글로 자기 자본 이익률로 번역됩니다.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입니다.  

ROE는 높을수록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기업과 업계의 현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투자 판단의 한 요소로만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SK 이노베이션은 -13.6%  S-Oil은-13.1%   GS는 -2.8%였습니다.

당좌비율입니다. 
 당좌비율은 유동부채 대비 당좌자산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100퍼센트를 넘으면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SK 이노베이션은 85.5% S-Oil은 42.7%  GS는 76.5%였습니다.


자본 유보율입니다.
 이름을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지만 영업 이후 남는 돈의 비율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 / 납입자본금 * 100

SK 이노베이션은 3,351.8% S-Oil은 1,850.0% GS는 1,664.4%였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입니다.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유출입을 뜻합니다. 해당 기업의 영업을 통해서 발생한 현금 흐름으로 투자 같은 영업외적으로 발생한 현금이 아닌 그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의 입출입입니다. 

SK 이노베이션은 28,508억 원  S-Oil은  16,310억 원 GS는 17,382억 원  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입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을 나타낸 비율입니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의 비중이 총매출액 대비 어느 정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수식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영업이익/매출액)*100


SK 이노베이션은  -7.5% S-Oil은 -6.5% GS는 6.0%였습니다.

ROA입니다. 
 ROA(Return on Assets) 번역하면 총자산이익률입니다. 기업의 총자산으로 얼마나 순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높으면 자산을 활용하여 높은 이익을 냈다는 지표이므로 ROE와 마찬가지로 높으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순이익/ 자산총계) *100

SK 이노베이션은 -5.5% S-Oil은 -5.0%  GS는 -0.8%였습니다.

마지막으로 PBR입니다. 
  PBR(Price to Book Ratio)는 번역하면 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입니다. 주가를 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만약 이 기업을 청산할 경우를 가정하면 1 이하일 경우 주가보다 많이 받을 수 있고 2라고 한다면 주가의 반밖에 못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즉 낮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SK 이노베이션은 1.28배  S-Oil은 1.57배  GS는 0.42배였습니다.

지난 배당금은 SK 이노베이션은 S-Oil은 GS는 1900원.

 

주가 흐름

 

결 론

 세 기업 모두 지난 팬데믹 이후 적자를 기록하면서 힘든 경영환경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유가상승을 모멘텀으로 하여 좋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 기업 중 두 곳은 지난해에 배당을 진행하지 못할 정도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에도 배당을 진행한 기업들은 한번 챙겨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빠른 시간 안에 이 세 기업은 모두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 이노베이션의 경우 배터리와 전자 소재 산업을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사업의 다각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S-oil도 수소 전지 사업에 진출하여 재생에너지 분야를 추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GS 또한 다양한 사업을 인수에 나서고 있으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사업의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업들의 사업을 공부하면서 단순히 주가가 아닌 사업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분석한 기업들은 모두 한국의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기업들입니다. 그 기업들 중에서 현재에 안주하고 있는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쉬운 환경에 처한 기업도 없었습니다. 큰 기업들이지만 저마다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현재 돈을 벌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경제적 해자를 깊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기업들의 사업보고서와 뉴스를 읽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에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주가가 아닌 시장의 중심에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을 매일 같이 접하는 것은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느데도 큰 밑거름이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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