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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insight/주식분석

주식분석 -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by jisungStory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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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

셀트리온, 삼성 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한국의 바이오 산업은 1970년대 서양에서 공부한 학자들이 귀국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이런 성과를 이루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습니다. 산업의 성장은 시장에 빠르게 반영됩니다.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함께 주식 시장에서도 관련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고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부를 하는 차원에서 언론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세 기업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셀트리온은 2002년 창립되어 200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 되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오면서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 로직스의 경우 2011년 설립되어 관련 산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SK 바이오팜 역시 2011년 물적 분할로 창립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약품들을 생산하는 역량을 갖췄으며 최근 신약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63032446

 

셀트리온그룹株, 렉키로나의 유럽 유망 치료제 선정 소식에 강세

셀트리온그룹株, 렉키로나의 유럽 유망 치료제 선정 소식에 강세, 한경우 기자, 증권

www.hankyung.com

https://daily.hankooki.com/lpage/column/202106/dh20210629075016148550.htm

 

[K-제약·바이오] 'CMO 최강' 삼성바이오로직스…mRNA도 곧 생산

[편집자주]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또 하나의 한류라는 의미에서 ‘K-제

daily.hankooki.com

https://news.joins.com/article/24083496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미국 이어 유럽서도 판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제품명 ‘엑스코프리’)에 진출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세

news.joins.com

 

종목분석

 

주요분석항목

1. 당기 순이익
2.  PER
3. 적정주가(PER 기준)
4. EV/EBITDA
5. 부채비율
6. ROE
7. 당좌비율
8. 자본 유보율
9. 영업이익률
10. ROA
11. PBR

 당기순이익입니다. 
 당기순이익이란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차감한 최종 이익입니다.

셀트리온은  5,192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2,410 SK  바이오 팜은  -2,474

 PER입니다. 
 PER 은 주가 / 주당 순이익입니다.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배율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즉 PER이 낮은 경우 회사가 거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고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 따라 PER의 수치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업계 평균과 시장 전체 평균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셀트리온은  96.59배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226.80배  SK  바이오 팜은 당기 순이익 적자로 per을 계산 할 수 없었습니다.

적정주가(PER 기준)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즉 PER에 주당순이익을 곱하면 주가를 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예측 당기 순이익으로부터 산출한 예측 주당순이익(EPS)에 예측 PER을 곱해 보면 적정주가가 어느 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여러 예상이 들어간 수치임으로 참고할 사항이지 절대적인 판단의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셀트리온은 261,672원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826,620원 SK  바이오 팜은  PER을 계산 할 수 없어 적정 주가를 계산할 수 없었습니다. 

 EV/EBITDA입니다.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회사의 총이익에 감가상각 금액과 세금을 더한 것입니다. EV(Enterprise value)는 시가총액에 그 회사의 순현금 혹은 현금성 자산을 빼고 부채를 더한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기업가치가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이 몇 배인지 알려 주는 수치입니다. PER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PER은 기업의 자산이나 감가상각 등 실제 현금으로 들어오는 이익과 장부상 이익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각 기업마다 감가상각의 규모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위의 개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셀트리온은  55.66배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125.21배  SK  바이오 팜은 당기 순이익 적자로 계산 할 수 없었습니다. 

 부채비율입니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기업에 차이는 있지만 통산 적정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400% 를 넘어가면 잠재위험 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46.1%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39.7% SK  바이오 팜은 32.0% 였습니다. 

 ROE입니다. 
 ROE(Return On Equity) 한글로 자기 자본 이익률로 번역됩니다.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입니다.  

ROE는 높을수록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기업과 업계의 현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투자 판단의 한 요소로만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셀트리온은 16.7%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5.4% SK  바이오 팜은  -135.2% 였습니다.

당좌비율입니다. 
 당좌비율은 유동부채 대비 당좌자산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100퍼센트를 넘으면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201.8%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187.6% SK  바이오 팜은 583.0% 였습니다.


자본 유보율입니다.
 이름을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지만 영업 이후 남는 돈의 비율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 / 납입자본금 * 100

셀트리온은  2,512.7%  삼성바이오 2,680.2% 로직스는 SK  바이오 팜은 868.1% 였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입니다.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유출입을 뜻합니다. 해당 기업의 영업을 통해서 발생한 현금 흐름으로 투자 같은 영업외적으로 발생한 현금이 아닌 그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의 입출입입니다. 

셀트리온은 3,507.5억 원  삼성 바이오 로직스는  2,020.9억원  SK  바이오 팜은 1,202.2억원 이었습니다. 세 기업중 SK 바이오 팜만 전년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영업이익률입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을 나타낸 비율입니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의 비중이 총매출액 대비 어느 정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수식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영업이익/매출액)*100


셀트리온은 38.5%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25.1%  SK  바이오 팜은 -921.2% 였습니다.

ROA입니다. 
 ROA(Return on Assets) 번역하면 총자산이익률입니다. 기업의 총자산으로 얼마나 순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높으면 자산을 활용하여 높은 이익을 냈다는 지표이므로 ROE와 마찬가지로 높으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순이익/ 자산총계) *100

셀트리온은 11.6 %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3.9% SK  바이오 팜은  -77.4%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PBR입니다. 
  PBR(Price to Book Ratio)는 번역하면 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입니다. 주가를 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만약 이 기업을 청산할 경우를 가정하면 1 이하일 경우 주가보다 많이 받을 수 있고 2라고 한다면 주가의 반밖에 못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즉 낮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셀트리온은 11.97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10.62 SK  바이오 팜은 15.88

지난 배당금은 셀트리온은  3,717원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3,642원 SK  바이오 팜은 537원이었습니다.

주가 흐름

 

셀트리온 주가흐름 출처: 네이버 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흐름 출처:네이버금융
SK바이오팜 주가흐름 출처:네이버금융

 셀트리온과 삼성 바이오 로직스의 경우 21년 들어 상승세를 보인 이후 현재는 일정한 박스권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SK 바이오팜의 경우 21년 들어 저점을 기록한 이후 최근 일부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

 앞으로 바이오산업은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염성 질병과 바이러스 들이 앞으로 어떤 형태로 발생할 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무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백신과 치료제로 어느 정도 전세계 적인 팬데믹을 막아 왔지만 코로나19의 등장은 지금까지의 인류의 대응을 뒤엎어 버리는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변이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그 어려움을 배가 해나가고 있습니다. 

 바이오 산업은 이런 바이러스성 질병의 공격으로부터 생명을 지켜낼 방패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존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인류가 생존하는 한 이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것은 산업전체의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개별 기업을 바라보면 그 산업이 발전상과는 달리 내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올바른 투자처를 골라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늘은 언론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바이오산업의 세 기업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세 기업 모두 나름이 강점과 약점을 지닌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바이오 산업 기업들을 찾아보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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