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맛집
갑오삼계탕
따뜻한 날씨가 어느덧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제 봄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환절기도 아닌 지금 몸이 으슬하게 아파왔습니다. 그럴때면 저는 찾는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삼계탕'가게 입니다.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삼계탕 한그릇을 먹고 나면 아려오던 몸이 돌아 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도 그런날이었습니다. 끊임없이 걸려 오는 전화와 끝이 날리 없는 일들이 저를 몰아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 날은 누가 뭐라 해도 제가 좋아 하는 그리고 편하게 먹고 싶은것을 먹어줘야 합니다. 그래서 마침 근처에 있는 갑오 삼계탕을 찾았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8730285
갑오삼계탕은 장유 롯데마트 큰처에서 꽤 큰 가게 입니다. 옆에 커다란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기에도 편한 곳입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메뉴판이 붙어 있습니다. 삼계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보니 메뉴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가게 정면에 메뉴를 공개 해 놓으면 들어오는 손님들이 미리 메뉴를 고를 수 있어 편리합니다. 가게 입장에서도 메뉴를 고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회전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으로 앞접시 두개, 종지 하나, 컵, 국자, 수저가 있습니다. 물과 손수건도 옆에 보입니다. 이렇게 기본 준비가 간편하게 되어 있어 준비하시기도 편하고 먹는 입장에서도 뭘 더달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되서 좋은것 같습니다.
기본 상차림 몇년째 변함 없는 기본 상차림 입니다. 야채샐러드, 김치, 양파절임, 인삼주, 약밥등이 기본찬으로 나옵니다.
메인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허기진 대다가 지쳐 있어서 허겁지겁 먹어 치웠습니다. 너무 급하게 먹어서 체할만도 한데 소화도 잘되어서 부담없는 한끼 였던것 같습니다. 올해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몇 번이나 들를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삼계탕을 보니 다시 기분이 좋아 지는 것을 보니 확실히 제가 좋아 하는 음식이긴 한가 봅니다. ^^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주었던 "갑오 삼계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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