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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이야기/맛집리뷰

비알레띠 모카포트로 카페라떼 만들기

by jisungStory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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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레띠 모카포트로 카페라떼 만들기

 

 저는 평소에도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주로 커피가게에서 파는 커피를 사마시는 편이 었습니다. 마시다 보니 가게마다 맛의 차이도 크고 점점 저만의 취향이 생겨서 이리 저리 알아 보다가 직접 내려 마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핸드 드립으로 내려 마시는 것도 배웠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모카포트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것도 캡슐커피 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방법 안에서 가장 싼 값에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원두

 커피는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원두를 사용합니다. 스타벅스나 주변 여러 커피 원두 판매 처에서 잘 로스팅된 커피를  살 수도 있지만 양이 작아서 자주 가야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저 같이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대량으로 구매해서 만들어 두고 먹는 편이 편합니다. 그리고 코스트코 원두도 스타벅스에서 로스팅 한 제품이라서 그냥 믿고 먹는 편입니다. 

비알레티 모카포트

 오늘 커피를 내릴때 사용할 비알레티 모카포트 입니다. 3~4인 용인데 저는 그냥 라떼 만들어서 혼자 다 마시는 편입니다. 때로는 이틀에 나눠서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중해서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다 마시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코멘단테 커피그라인더

  일단 커피를 아이들의 방해를 받아가며 커피 그라인더에 커피를 갈기 시작 합니다. 

 커피 그러인더는 “코멘단테”의 핸드 그라인더 입니다. 제가 구할때는 국내 판매 하는 곳이 없어 독일 아마존에서 구매 했습니다.

윗부분

윗 부분 손잡이를 열면 이렇게 커피를 넣는 공간이 나옵니다. 여기에 원두를 넣어 줍니다. 

 

밑 부분

 밑에 유리 부분을 풀어 주면 위와 같이 손잡이로 돌리는 부분이 나오는데 여기서 취향것 커피입자의 크기를 설정해 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완전히 닫힌 상태에서 왼쪽으로 스무번 정도 돌려서 나오는 입자의 크기를 좋아 합니다. 너무 크면 연하게 너무 작으면 진하게 우러나게 됩니다. 그 것도 취향의 부분이라서 다양한 입자로 내려 보시고 선택 하시면 됩니다.

 

커피 다 간 사진

 다 갈고 나면 위와 같은 커피 가루가 만들어 집니다. 원래 그라인더로 커피를 가는 영상도 찍었는데 아이들의 방해로 여러 소리가 엉켜서 들어가서 사진만 올립니다. 

 

 비알레띠 모카포트의 아랫 부분을 돌려서열면 물 담는 통(?) 이 있습니다. 그 안에 선이 보이는데요 그 선까지 물을 따라 줍니다. 

그리고 커피 담는 깔대기 모양의 통에 커피를 담고 뚜껑을 덮어 줍니다. 

 

 커피 그라인더로 간 커피를 비알레띠 모카포트의 깔대기 모양 커피 그릇에 넣습니다. 그리고 주전자 부분을 잘 돌려서 증기가 세지 않도록 잠궈 줍니다. 여기사  커피 그라인더로 간 커피를 비알레띠 모카포트의 깔대기 모양 커피 그릇에 넣습니다. 그리고 주전자 부분을 잘 돌려서 증기가 세지 않도록 잠궈 줍니다. 여기서 잘 잠그지 않으면 증기가 세어나와서 에스프레소가 잘 만들어지지 않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가열하는 모습

 비알레띠 모카포트를 가스렌지 위에 올려 놓고 가열합니다. 십분 정도 가열하면 물이 끓어 오르면서 커피를 통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에스프레소가 주전자로 올라옵니다. 수증기의 힘에 의해 만들어지는 현상이지만 매번 커피를 내릴때 마다 신기합니다. 이런 원리를 활용해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먹을 생각을 했다는 것도 대단합니다. 

 

 

 

안에 에스프레소가 끓어 오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거품기

그냥 우유를 부어 마셔도 되지만 오늘은 거품기를 써서 우유거품도 만들어 올려볼 생각입니다.  언제 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스타벅스 우유 거품기 입니다.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여행갔을때 스타벅스에 들러서 샀었는데 다시 여행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스타벅스 거품기

 데운 우유를 넣고 저 회색 버튼을 누르면 안에 거품기가 돌아가면서 거품을 만들어 주는 신통방동 한 녀석입니다.  현대의 모터 기술을 활용한 것인데 꽤나 잘 작동합니다. 우유거품이 필요할때 자주 사용합니다.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완성

 컵에 에스프레소를 따르고 우유거품을 넣으면 카레라떼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시럽이나 초코 시럽을 얹어 줘도 좋습니다. 비알레띠 모카포트로 내린(올린?) 에스프레소는 커피의 기름성분 부터 거친 맛 까지 모두 뽑아 내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뽑아낸 그것과 맛이 다릅니다. 처음 드셔 보는 분은 조금 더 쓰고 텁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피콩의 기름성분까지 여과시키지 않고 모두 우러나서 아메리카노 처럼 물에 타서 마시는 것에는 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대로 마시거나 라떼로 만들어 먹는 것이 더 저에게는 맞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말의 글쓰기와 분석과 코딩을 위해 다량의 에스프레소를 만들려다 실패했습니다. 아이들의 방해는 생각보다 심했습니다. 그래서 또 만들어야 합니다. 다음에는 “더치커피”로도 알려진 콜드브루 커피를 내리는 법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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