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투자로 수익 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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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투자로 수익 내는 법

나는 배당 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 

 

 주식 관련 책들의 제목을 보면 직설적이고 문장으로 된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주식투자 5일 완성’ ,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같이 제목을 보면 그 내용을 예상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주식 관련 책을 사는 사람들은 그 책을 통해 확실한 이익을 취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을 헛되이 쓰는 것도 싫어 합니다. 그런 예상 독자층의 성향도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식 관련 경제 서적들의 특징은 여러 가지 기본적인 제반 지식 이후에 저자의 노하우를 정리한 도구를 제공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주식투자 5일 완성’에서는 저자의 우량기업 고르는 기준이 표로 제시되어 있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배당주를 고르는 저자의 기준이 소개되어 있어 관심을 끕니다. 

우선 배당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 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당*(配當, dividend)은 한  [회사]가 일반적으로 이윤의 일부로서  [주주] 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말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에게 기업의 이윤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처럼 보이지만 한국의 자본시장에서는 잘 통용되지 않는 개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주식투자는 배당보다는 시세차익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주식을 투자라기보다 투기에 가깝게 보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부정적인 시각이 한국의 자본주의를 성숙하게 만들지 못한 걸림돌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이 흘렀고 한국에 자본시장이 도입된지도 수십년이 흘렀습니다. 그 흐름 속에서 이제 한국은 개발도상국이 아닌 선진국으로 불리는 시대를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위기 속에서도 지혜롭게 그 어려운 길을 헤쳐 나온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 선진국의 위치에서 자본시장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배당 투자로 한 달에 두번 월급 받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배당주를 고르는 확실한 도구를 제시합니다. 

 배당주식 고르는 표

 저자는 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시장의 기업을 분석하여 보여줍니다. 이 책에 소개 되어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코스피에 사장되어 있는 우량기업들로 이름만 들어 봐도 한 번은 마주쳤을 것 같은 기업들입니다. 이런 기업들이 오랜 시간 동안 주기적으로 배당을 하고 그 비율을 늘려 왔다는 것이 매우 생경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기업들은 이번 코스피 지수 상승과 더불어 상당한 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세차익의 관점이 아닌 배당의 관점에서 주식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위 기업들을 분석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단순히 책을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공개되어 있는 기업들을 한번 분석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기업들이 거짓으로 제 무재 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전재 하에 공개된 회계장부는 그 기업을 설명하는 가장 객관적인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그 자료를 제대로 읽어낼 수만 있다면 제가 보는 세상인 한층 더 넓어지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새로운 도구를 선물해준 책 ‘나는 배당 투자로 한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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