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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책읽기/인문학

콜드리딩

by jisungStory 201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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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하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것들을 명확하게 짚어 주는 것 같다. 수많은 고객 또는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나만의 대화의 기술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경험적인 요소이기에 언어로 표현하기는 힘든 것들이었는데  저자의 연구가 나에게 많은 부분 정리된것 같다. 말하는 법을 연구한다. 많은 이들이 화술이라고 하는데 이런 것들은 인식에 관련된 문제인것 같다. 인간의 인식이 절대라는 것은 없기에 그 빈틈을 적당히 공략할 수만 있다면 사람들의 관계를 한층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책에서 주된 테마는 두가지 정도 인것 같다. 잠재의식과 애매함  대화의 80%는 비언어적인 것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말로 소리로 전달되는 정보보다는 표정이나 행동을 통해 얻는 정보의 양이 더 많은 것이다. 대화중에 잠재의식을 다루는 방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예를 들면 화자의 손의 방향과 함깨 특정단어를 인지 시킨다면 움직인 손만 보고도 그 특정단어를 떠올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한 인지 방식을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면 잠재의식속에 특정이미지를 깊게 심어 놓을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기법을 얼마나 실제상황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두번째 테마인 애매함 이것도 저것도 될 수 있는 상태 그 경계선을 오고 가는 것이 요채이다.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문제들 인간관계 금전 꿈 건강 네가지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고 풀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대화의 주제를 확장시키거나 한정시켜 나가면서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파악해 나가는 것이다. 만약 어림짐작이 빗나가더라도 상황에 따라 대화법을 변화시켜가며 실수를 하더라도 그를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는 기법을 사용할 수 도 있다. 만약 이를 자유자재로 할용한다면 훌륭한 기술이 될 것이다, 


 책은 지금까지 다른 전문서적에 비해 쉽게 읽힌다. 어려운 주제 없이 저자가 직접경험한 기법들을 예로 들어 이야기를 통해 풀어 나가는 전개 방식 덕분이기도 하지만 주제 자채가 신선하고 접근방법이 실용적이기 때문인것 같다. 이제부터의 문제는 책의 내용을 얼마나 더 잘 이해하고 나의 것으로 체화시켜 나가는가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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