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isung's 책읽기/실용서

공부의 신 천개의 씨크릿

by jisungStory 2018. 6. 16.
반응형



공부의신 

천개의 씨크릿


  강성태씨의 책중에 번째로 읽은 책이다. 내가 이렇게 분의 책을 계속 찾아 읽는 이유는 우선 쉽고, 내가 그동안 궁금했던 공부 잘하던 친구들의 공부법을 정리 해서 알려 주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읽었던 ‘66 공부법 정말 정리된 누구나 적용할 있는 공부법들을 정리 것이라면 책은 좀더 , 고등학생 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특히 후반에는 과목별 공부법이 정리 되어 있어 ,,, 논술 까지 어떻게 준비 해야 하는지 설명 하고 있다. 하지만 책의 가장 중요한 문장은 그런 세부적인 공부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책의 핵심 문장은 가장 문장이다. 


나는 공부를 하는가?’ 


 우리나라 학생들과 철이 덜든 어른들에게 가장 필요한 질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자기가 무얼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시행착오를 겪어 가며 성장 하고 있다.  역시 그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까지 나는 나에게 맞는 답을 찾지 못하고 마무리 했지만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서 평생을 두고 고민하며 살아왔다.  질문에 정확한 답을 내릴 있다면 아마 책에서 설명하는 세부적인 공부법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성태 멘토를 만나보지 못해 어떤 분인지 정확하게 수는 없지만 아마도 친절 사람일 거라는 인상을 책을 통해 받았다.  스스로 답을 찾아야만 하는 첫번째 질문으로 가는 마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생활 패턴을 이해고 있어야만 해줄 있는 조언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문장으로 설명하고 있다.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어디에나 있을 같은 친구와 선생님을 활용해서 자신을 발전 시키는 방법과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동기부여 있는 방법등을  쉽게 이야기해 준다. 아니라 단원에 중요 문장을 색칠해서 읽는 시간 마저 단축 시켜 준다. 


주요 문장은 색칠이 되어있다.



 위에서 말한 친절한 편집은 책이후에 발간된 ‘66 공부법영단어 어원편에서 더욱 정리되고 발전되어 거의 완성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이미 학생의 신분을 벗어난 아저씨가  강성태씨의 책을 계속해서 읽는 것은 이유는 탁월함 때문이다. 공부법이라는 관한 꽤나 한정적인 주제에도 불구하고 책을 낼때 마다 다른 형식과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은 치열한 고민과 노력 없이는 불가능 것이다.  공신 유투브 채널에서 10시간 연속으로 스타벅스에서 공부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아마 이런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같다. 나도 시도 해봤는데 다섯시간이 한계였다. 배가 고파서 이상은 버틸 수가 없었다. 샌드위치를 사먹고 저녁까지 버틸까? 생각도 했었는데 이미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카페에서 버티기는 힘들었다.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인것 같다. 


 이 책을 계속 읽다 보면 학생들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도 있다. 불안을 극복하는 ’, ‘슬럼프를 극복하는  사회생활을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있는 방법론 들이다.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불안과 슬럼프는 삶에 있어서도 항상 장애물이다. 학교 공부에서 벗어나고 내가 원하는 공부를 시작했을 때도 항상 슬럼프에 빠지면서 그만 두게 되었다.  나의 공부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지지 부진 한것은 장애물이 나타나면 쉽게 그만두는 성향 때문이었다. 책에서도 그런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소개 하면서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 하고 있는데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문장은차라리 슬럼프를 기회로 활용한다.’ 이다. 일단 지금 하는 것을 멈추고 기본으로 돌아가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다.  말은 쉽게 있지만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한다. 


  지금까지 많은 자기 개발책을 읽었다. 중에 삶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도 있었고 쓰레기 같은 책도 있었다. 안좋은 책들은 대부분 자기의 생각은 하나도 들어 있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편집한 책이었다. 자기의 이야기를 하지 않다 보니 현장감이 없고 문장들이 수동문이 많아 이해하기 힘들다.  자기개발 서적도 자신의 삶이 녹아 있는 제대로된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한번읽을 마다 한문장이라도 책에서 얻어 가고 그를 통해서 자신만의 생각을 발전 시켜 나갈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책의 내용을 암기 하는 것을 가치로 생각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것은 공부의 기본이라고 있겠지만 나이가 수록 그저 외우기만 하는 공부는 더이상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  기억하는 것과 삶이 합쳐져서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한 방법으로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들을 충실히 따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은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가장 마지막 문단에서 나는 조금 질투가 났다.  저소득층에게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면 유료로 결재할 경우 인도네시아 학생이 일년간 수업을 무료로 들을 있다고 한다.  사교육 강사가 수십억 빌딩을 사는 나라에 살면서 사교육 강사와 비교도 되지 않는 능력을 갖고도 자신의 이익을 추구 하지 않는 저자의 철학이 나를 부끄럽게 했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저자만큼 훌륭한 능력도 철학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나도 나만의 능력을 키워서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  


  단순히 공부법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면모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모든 텍스트를 읽을 때는 안의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성태 멘토가 책을 통해 나에게 던지는 질문은 묵직하다.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다시 나는 나만의 공부에 더욱더 정진하게 된다. 


2018/05/13 - [하루 책읽기/하루 실용서] - 강성태 66일 공부법

2018/05/15 - [하루 책읽기/하루 실용서] - 강성태 영단어 어원편




반응형

'jisung's 책읽기 > 실용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현의 기술  (0) 2018.07.02
공감필법  (0) 2018.06.23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0) 2018.06.11
대통령의 글쓰기  (0) 2018.06.10
강성태 영단어 어원편  (0) 2018.05.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