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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책읽기/인문학

마케팅 천재가된 맥스

by jisungStory 201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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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로 쉽게 풀어 놓은 마케팅 일반론 새로운 제품이 출시 되면서 부터 판매 되는 것 부터 시장의 변화에 따라 어떠한 마케팅 전략이 유효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각 상황에 맞는 인재상 까지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각 마케팅 전략들이 두서 없이 머릿속에 섞이는 느낌이 었는데 이야기 형식으로 전체를 짚어주고 있어 마케팅을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인것 같다. 


 다른 마케팅 서적들도 실례를 들어 자신들의 이론을 검증받으려 하는 성향을 띄는 것으로 보면 아직 마케팅이라는 학문은 연역적인 접근 보다는 귀납적 접근에 더욱 비중을 두고 진행중인 학문인것 같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비록 주인공인 맥스는 고대 이집트 그것도 바퀴가 발명되기 전의 고대 이집트 사람이지만 많은 문제에 부딛히게 된다. 획기적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처를 구하지 못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저가 정책을 펼치는 경쟁자와 싸우고 비대해진 기업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고민도 한다. 어저면 마케팅에 국한되어 있다기 보다 기업경영의 일반적인 모습을 이야기화하여 요약해 놓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이다. 


 이런 책들을 읽을 때마다 나를 비추어 보게 된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겸비된 매력적인 제품과 그것을 판매할 수 있는 능력있는 영업사원 그 이후에도 제품을 케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내가 내 세울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은 무엇이며 나는 그런 능력있는 사람인가? 그리고 그러한 시스템을 구성 할 수 있는 식견은 가지고 있는가? 언제나 그런 질문은 첫번째에서 닫히고 만다.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되는 혁신적인 기술 그것을 갖추는 것이 첫번째가 되어야 한다.

 
 다른 어떤 마케팅 서적을 읽어 보아도 마찬가지 이다. 우선 첫번째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우선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되는 최소한 다른 컨셉이라도 가지고 있는 제품이 우선 준비 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바퀴 였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스마트폰 정도가 되겠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도 다른 국면에 접어 들었다고 생각된다. 


시장은 계속 해서 변화하고 있고 그에 맞는 마케팅 기법들도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그 와중에 살아 남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혁신과 발전이 있어야만 한다. 자신의 현재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신이 이루어 놓은 것에 집착하지 않고 끊이 없이 노력할 때 후회도 남지 않겠지만 더 나은 미래를 맞이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에서도 마지막 장까지 말하는 것은 그러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맥스는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자문을 구하러 다녔고 현장의 직원들과 이야기하여 그 사람에 맞는 최적의 자리를 찾고 그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끊임 없이 고민하고 정진했다.  그러한 이상적인 자세에서 부터 마케팅도 장사도 시작되는게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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