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의 기술

 논리의 기술 

 오랜만의 블로깅이다. 그만큼 책을 읽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결국은 핑계일 뿐인 이유들로 나의 생활에 너무 매몰되 있었던것 같다. 

 이번에 읽은 책은 맥킨지에서 상당히 인정받았다는 분의 문제해결방법에 대해서 서술해 놓은 "논리의 기술"이라는 책이다. 사실 이 책은 사내 교육을 참가했다가 강사님에게 추천받은 책이다. 강의자체도 실제 업무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지만 한번 들은 내용을 체화시키기에는 아직 내 스스로에게 부족한 부분이 많아 더 다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스승이 없으니 결국은 독서를 통하는 수 밖에... ... 망설임 없이 책을 주문했다. 

 책의 내용 역시 한번에 이해하기에는 어렵고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책에서 소개된 예시에서는 쉽게 설명되는 일이겠지만 실제 나의 상황에 이 방법을 그대로 적용시키기에는 간극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 간극을 매우는 것이 나의 노하우가 되는것이고 그 간극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부분에서 나의 능력이 개발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이 책을 한번 읽었지만 다시 또 처음부터 읽어야 겠다는 의지가 생기는 책이다. 그만큼 나에게 이 분야에 대한 갈증이 심했었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게 되어 있다.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여 전달하는 것은 나의 삶을 헤쳐나가는데 가장 필요한 기술 중에 하나이며 앞으로더 다듬어야 하는 부분이다. 인생에 새로운 스승을 만나게 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