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IT의 역사
실리콘 벨리에서 일어난 내가 알기도 모르기도 한 이야기들
이제는 보편화된 스마트폰 하지만 이 신기방기한 기계가 등장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성공과 실패가 있었는지 궁금했었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스티브 잡스의 성공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궁금했다.
이 책은 훌륭하게 그 역할을 해주었던것 같다. 그리고 그에 더불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같은 기업들이 어떻게 시작하게 됐고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었는지 알게되었다. 지금은 유명하고 세계최고의 기업이 되어 있지만 최고가 되기전 찌질했던 역사도 최고가 된 이후에도 그 안에서 벌어진 권력의 힘겨루기도 알 수 있었다.
내가 궁금했던 잡스 형님의 성공도 실패도 또 그 안에 있었을 고민도 이해 할 수 있었다. 이십대에 이룬 엄청난 성공과 삼십대에 그 모든 것을 잃고 다시 시작 그리고 다시 애플에 복귀 이후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세계 최고의 자리에 그렇게 부럽지만은 않지만 그 이야기 자체에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잡스 형님도 그점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세상에 존재 하는 모든 태양아래에는 그림자가 있다. 빛 나는 성공 아래에도 처절했던 실패의 역사가 존재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실패의 그림자를 자신의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그릇이 있는가 하는 문제인 것 같다.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지난 시간동안 있었던 흥미로운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안에 녹아 있었던 사람의 삶이다. 그 삶의 혹독한 시련이 이해될때 그 이야기의 진정한 힘을 알 수 있다. 역사는 그렇게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고 변화를 이끌어 낸다. 이 책 안의 이야기도 마찬가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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