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지혜에 접근하는 오래됐지만 새로운 방법

 올바른 의사 결정을 위해서는 일단 그 사안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그건 아주 오래된 지혜이며 역사속의 수많은 사람들이 그 지혜가 얼마나 큰 성과에 가까이 가져다 주는지 증명해 주었다. 하지만 정보라는 것은 아주 값진 것이어서 일부 사람들에게만 공유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많은 정보가 오픈되어 있다. 하지만 그 양이 너무나 많다. 

 이 책은 그 수많은 정보에 대한 접근 방법을 소개 하고 있다. 바로 컴퓨터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리눅스 기반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테라에서 페타까지 넘나드는 엄청난 데이터를 분류한다. 표본자체가 수학적으로 엄청난 양이기 때문에 기존의 표본수집을 통한 통계수치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띈다. 표본수집을 통한 통계가 아니라 원본 데이터 자체를 편집하는 것이다. 발전한 컴퓨터의 성능을 통해 세상을 보는 패러다임 자체가 바뀐 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경영환경에 적용하는 방법론을 이 책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기업환경에서 이러한 진보된 기술을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의사결정을 어느정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이다. 내 입장에서 보자면 충분히 접근가능한 방법론이며 충분히 매력적인 기술인것 같다. 제일 중요한것은 리눅스 기반으로 개인이 접근하기 좋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바탕으로 올해의 공부 방향이 잡힌것 같아서 더 기쁜 책읽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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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저자

함유근, 채승병 지음

출판사

삼성경제연구소 | 2012-08-3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WHY BIG DATA? WHY NOW?이제 겨우 고등학생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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