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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책읽기/실용서

성취감과 막연함 - 브랜드 설계자

by jisungStory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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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설계자

성취감과 막연함

책 한권을 다 읽고 나면 두 가지 감정이 한번에 밀려 옵니다. 하나는 ‘성취감’ 이고 하나는 ‘막연함’ 입니다.

책을 처음 부터 끝까지 읽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 합니다. 이 책 ‘브랜드 설계자’는 페이지 수도 상당히 많고 중간 중간 생각해야 할 것도 많이 있어서 읽는데 꽤 노력이 들어 갔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퍼널’ 이라는 개념을 적용시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데도 꽤나 긴 시간이 들었습니다. 그 과정안에서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읽어 냈다는 것에 스스로 성취감을 느낍니다.

책을 다 읽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수천권의 책을 읽더라도 삶이 변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퍼널을 현실에서 직접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그 동안 이 책을 읽는 동안 들인 노력들의 빛이 바라게 됩니다. 그 지점에서 막연함을 느낍니다. 책에서는 자세히 설명해 주셨지만 실제로 부딛히며 시행착오를 겪어내야 하는 것은 이제 저의 숙제 이기 때문입니다.

‘학습’ 이라는 말은 어릴때 부터 자주 듣는 말입니다. 이 단어는 논의 의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에서 따온 말입니다. 이 문장의 의미는 ‘배우고 때에 맞춰 이를 실천하니 이 아니 즐거운가’ 입니다. ‘학습’은 배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의 의미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독서는 그 자체로 ‘학’의 과정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배움은 ‘습’ 실천의 과정까지 마쳤을때 완성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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