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되는 법 - 브랜드 설계자

주인공이 되는 법
브랜드 설계자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입니다. 좀 엉뚱한 시작이라고 생각하신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 기록 문헌중 가장 오래된 작품은 ‘일리아스’입니다. 그리고 서양문학의 거의 모든 작품이 이 작품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서 예를 들고 있는 작품은 ‘스타워즈’입니다. 주인공이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시련을 극복하고 영웅이 된다는 구조는 위 두 고전의 구조와 동일합니다. 오히려 위 두 고전이 더 다채로운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마케팅 책을 읽고 있지만 여전히 위대한 고전의 그림자를 느낍니다. 무엇을 팔기 위해서도 이야기가 필요 합니다.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은 책에서 나온대로 간단하게 시작해 보는 겁니다.

분리
갈등
욕망

주인공은 그 욕망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현재 상황에서 분리 되어 갈등을 겪습니다. 그 여정속에서 조력자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노력한 끝에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합니다.

어떤 스타트업 사업가가 회사에서 쫓겨 났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잘 안됐습니다. 그러다 투자했던 뜻밖의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그것을 기회로 회사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복귀한 뒤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다가 전화기를 만들었습니다. 그 전화기가 ‘아이폰’입니다. 그리고 그 사업가는 ‘스티브 잡스’ 입니다.

현 시대에 제일 잘나가는 회사도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의 영웅서사 구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수세기 전에 저작권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여러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만의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이 비법을 알고 있는 당신은 이미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