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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책읽기/실용서

자본주의의 칼 - 레버리지

by jisungStory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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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료한 제목만큼 내용도 강렬한 책입니다. 이 책도 몇년전에 읽었습니다. 읽고 중고서점과 버려짐 사이에서 겨우 살아난 책입니다. 이 책을 처음 읽고 버려야 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저의 지금까지의 사고방식과 반대되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버리기를 망설인 이유 역시 제가 갖고 있던 사고방식을 부수는 책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책은 처음 읽을때와 다시 읽을때 받아 들여지는 것이 다릅니다. 이 책도 처음 읽을 때는 매우 위험하게 느껴졌습니다. 자신이 해야할 일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고 자유와 부를 얻는다는 개념은 이해할 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돈이 많ㅇ느 부자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chat GPT 라는 인공지능이 나왔습니다. 한술 더 떠 copilot 이라는 업무를 도와 주는 AI도 등장 했습니다. 예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위임하게 된 것입니다.

삶의 경험을 통해 ‘레버리지’를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사용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올바른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V 가치 , V 비전, K 핵심결과영역, I 소득창출업무, K 핵심성과지표
즉 VVKIK 전략 입니다.

각 항목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하면 책한권을 써야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V 가치와 비전 입니다. 가치와 비전을 만들어 가는데 반복적이거나 중요도가 떨어지는 일들을 과감하게 위임하는 것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레버리지 못하는 것은 돈이 없어서도 일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자신이 추구해야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가 아닌 다른 사람의 가치에 매몰되어 살아갑니다. 자신이 추구해야할 진정한 가치를 알아 내기 위해 이 책에서는 ’브레인스토밍‘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최대한많이 적어 낸후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저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자신의 목표와 꿈에 대해서 한번 적어 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레버리지는 자본주의의 칼 입니다. 잘 사용하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지만 반대로 누군가를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 이 시스템을 잘 이용해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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