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투자자의 분석 법 - 현명한 투자자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지만 글을 쓰는 것은 어렵기만 하니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써서 다행히 글감이 어느정도는 있는 편이지만 마음 속에는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것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그럼에도 오늘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11장 초부투자자의 증권 분석 부터 13장 상장회사의 비교분석 까지 읽었습니다. 11장은 증권 분석이라고는 하지만 채권에 내용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5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합니다.
1. 일반적인 장기 전망
2. 경영
3. 재무건전성과 자본구조
4. 배당실적
5. 배당성향

그리고 성장주의 적정주가를 계산하는 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흔히 주식투자라고 한다면 차트라고 불리는 복잡한 그래프들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그런 내용은 일단 없습니다. 대신 투자하려는 기업이 어떤 기업인가를 첫번째 주제로 뽑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주주 친화적인가를 볼 수 있는 배당실적과 배당성향을 강조합니다.

많은 주식투자 관련 책을 읽어 보면 이해할 수 없는 투자 기법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차트의 그래프를 기반으로 언제 사고 팔아야 이익이 남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지만 그런 책들을 읽으면서도 과연 이게 옳은가 하는 의문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언젠가 어느 팟캐스트 방송에서 뛰어난 실적을 낸 투자자의 비유를 접한적이 있습니다.“ 해가 뜨고 짐에 따라 나무의 그림자는 길어졌다 짧아졌다를 반복합니다. 태양을 뉴스나 환경이라고 생각하고 기업을 나무로 본다면 주가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

벤저민 할아버지가 살았던 시대에도 주식시장의 객장에서 주가의 변동에 집착하는 투기꾼들이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전반에 걸쳐 이런 투기적인 투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위해서는 채권과 주식등 여러 투자 대상을 두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후에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는데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살짝 기대가 되네요.

오늘도 책읽기와 글쓰기로 아침을 엽니다. 이 글을 혹시 누군가 읽고 계시다면 하루를 자신만의 작은 성공으로 시작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내가 좋아 하는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오늘 하루가 더욱 풍성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양은 오늘도 떠서 저녁에 서쪽으로 사라 질겁니다. 그 전에 한가지라도 나만의 성공을 이루시길 꼭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