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분석
푸드나무 하림 마니커
식품 업계의 경쟁은 아주 뜨겁습니다. 각 분야 별로 다양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육계 분야의 경쟁은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같은 닭고기임에도 불구 하고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이 존재 하며 그 모델에 따라 기업의 실적이 바뀌는 모습을 쉽게 관찰 할 수 있는 모델이 되어 줍니다.
오늘은 육계 가공 판매 분야의 세기업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2908222858530
http://www.ezy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216
https://www.ajunews.com/view/20210724140742001
종목분석
세부 항목 분석
1. 당기 순이익
2. PER
3. 적정주가(PER 기준)
4. EV/EBITDA
5. 부채비율
6. ROE
7. 당좌비율
8. 자본 유보율
9. 영업이익률
10. ROA
11. PBR
당기순이익입니다.
당기순이익이란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차감한 최종 이익입니다.
푸드나무는 63억원 하림은 81억원 마니커은 -352억원 이었습니다.
PER입니다.
PER 은 주가 / 주당 순이익입니다.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배율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즉 PER이 낮은 경우 회사가 거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고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 따라 PER의 수치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업계 평균과 시장 전체 평균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푸드나무는 26.33배 하림은 36.11배 마니커은 N/A배 였습니다.
적정주가(PER 기준)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즉 PER에 주당순이익을 곱하면 주가를 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예측 당기 순이익으로부터 산출한 예측 주당순이익(EPS)에 예측 PER을 곱해 보면 적정주가가 어느 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여러 예상이 들어간 수치임으로 참고할 사항이지 절대적인 판단의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푸드나무는 24355원 하림은 2852원 마니커은 0원 이었습니다.
EV/EBITDA입니다.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회사의 총이익에 감가상각 금액과 세금을 더한 것입니다. EV(Enterprise value)는 시가총액에 그 회사의 순현금 혹은 현금성 자산을 빼고 부채를 더한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기업가치가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이 몇 배인지 알려 주는 수치입니다. PER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PER은 기업의 자산이나 감가상각 등 실제 현금으로 들어오는 이익과 장부상 이익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각 기업마다 감가상각의 규모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위의 개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푸드나무는 22.20배 하림은 9.11배 마니커은 N/A배 였습니다.
부채비율입니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기업에 차이는 있지만 통산 적정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400% 를 넘어가면 잠재위험 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푸드나무는 11.9% 하림은 201.4% 마니커은 108.3% 였습니다.
ROE입니다.
ROE(Return On Equity) 한글로 자기 자본 이익률로 번역됩니다.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입니다.
ROE는 높을수록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기업과 업계의 현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투자 판단의 한 요소로만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푸드나무는 9.0% 하림은 -14.5% 마니커은 -18.2% 였습니다.
당좌비율입니다.
당좌비율은 유동부채 대비 당좌자산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100퍼센트를 넘으면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푸드나무는 857.6% 하림은 35.7% 마니커은 34.6% 였습니다.
자본 유보율입니다.
이름을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지만 영업 이후 남는 돈의 비율입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 / 납입자본금 * 100
푸드나무는 1,420.1% 하림은 485.0% 마니커은 10.5% 였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입니다.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유출입을 뜻합니다. 해당 기업의 영업을 통해서 발생한 현금 흐름으로 투자 같은 영업외적으로 발생한 현금이 아닌 그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의 입출입입니다.
푸드나무는 54억원 하림은 631억원 마니커은 -256억원 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입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을 나타낸 비율입니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의 비중이 총매출액 대비 어느 정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영업이익/매출액)*100
푸드나무는 8.4% 하림은 -5.4% 마니커은 -6.2% 였습니다.
ROA입니다.
ROA(Return on Assets) 번역하면 총자산이익률입니다. 기업의 총자산으로 얼마나 순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높으면 자산을 활용하여 높은 이익을 냈다는 지표이므로 ROE와 마찬가지로 높으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순이익/ 자산총계) *100
푸드나무는 10.2% 하림은 1.0% 마니커은 -18.8%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PBR입니다.
PBR(Price to Book Ratio)는 번역하면 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입니다. 주가를 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만약 이 기업을 청산할 경우를 가정하면 1 이하일 경우 주가보다 많이 받을 수 있고 2라고 한다면 주가의 반밖에 못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즉 낮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푸드나무는 3.15배 하림은 1.09배 마니커은 2.09배 였습니다.
배당금의 경우 푸드나무는 300원 하림, 마니커는 없었습니다.
주가흐름
결 론
최근 "랭킹닭컴"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푸드나무"의 성장세가 놀랍습니다. 티비 광고로만 가끔 확인하던 기업이었는데 최근 성장세가 매우 가파른 것 같습니다. 주가도 이에 따라 반응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반면 전통적인 육계가공 기업인 두 기업은 실적과 주가 라는 측면에서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닭고기를 가공해서 판매 한다느데 있어 같은 비지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있는듯 하지만 브랜딩과 함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진행 되느냐에 따라 기업의 실적이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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