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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여행의 준비 - 어플리케이션

by jisungStory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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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준비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 없이 여행을 상상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가능은 하겠지만 여행지의 일부만 보고 돌아 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스마트폰 없이는 그만큼 시행착오가 많을 수 밖에 없고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번 일본여행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앱을 설치해서 사용해봤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앱 위주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구글맵
여행은 이동입니다. 무언가를 보거나 사거나 먹기 위해서 여행지에서는 이동을 해야 합니다. 처음 가는 지역에서 이동을 위해서는 유용한 지도가 필요 합니다. 종이지도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현시대에 가장 유용한 지도는 구글맵이니다.

구글맵은 현재위치에서 목적지 까지 이동하는 최적의 경로를 알려줍니다. 몇번의 터치만 하면 위치를 조정해서 경로를 알아 볼 수도 있습니다. 항상 최적의 경로를 알려주기 때문에 길을 잃거나 헤멜 위험을 극도로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맵이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지하철을 사용할때는 매우 정확하지만 버스의 경우에는 목적지에서 한정거장 정도 일찍 내리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덕분에 좀더 걷게 되어 건강해지기도 하겠지만 사실 그만큼 좀더 피곤해집니다. 지하철이 아니라 버스를 사용하게 되시는 겨우라면 지도를 한번더 자세히 살펴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2. 구글 번역
저는 이번여행에서 번역앱을 세개 설치해 갔습니다. 그중에 가장 잘 사용한 것은 구글 번역 이었습니다. ‘구글렌즈’라는 기능은 사지을 찍는 과정 없이 카메라를 켜서 글자를 비추기만 해도 어느정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번역을 해주었습니다. 음성번역의 경우도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반면에 타사앱의 경우 인식률이 매우 떨어져 세탁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어도 글자를 인식하지 못해 결국 구글번역을 켜야 했습니다. 물론 현지인의 음성도 거의 인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3. 우버
한국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사용하기 어렵지만 일본에서는 정말 사용하기 좋은 앱입니다. 우선 택시 부르기가 매우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지앱도 있지만 다이칸야마에서 불러봤을때 응답이 없어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반면에 우버는 주변의 어떤 차량들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빠르게 택시를 부를 수 있습니다. 물론 택시가 안잡히면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우버는 배달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일정에 지쳐서 저녁에 쉬고 싶을때는 우버앱으로 간편하게 주면 음식점에서 식사를 시켜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일본여행에서 제일 많이 사용한 앱들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이 외에도 결재 관련 앱들도 몇가지 깔아갔는데 도시에서는 거의 신용카드가 되기 때문에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그런 부분은 거의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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