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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이야기/정리하기

오늘은 자유롭게 글써보기

by jisungStory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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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자유롭게 쓰는 날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은 힘듭니다. 책을 읽는데 대략 30분 글을 쓰는데 30분이 걸립니다. 이 시간을 매일 확보하기 위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기록을 보니 대략 두달 넘게 매일 실천하고 있는 저의 시스템 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배운 것이 있습니다. 단순한 실천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평소에도 책을 읽는 편이었지만 비정기적인 취미생활 정도 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책이 생기면 읽고 멈추기를 그저 반복하는 일상속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 바꿔야 겠다 마음 먹은것은 우연한 독서 모임에서 부터 였습니다 읽은 책은 있지만 정리되지 않은 생각으로는 사람들과 대화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제 책상 위에는 읽지 못한 책과 읽고 있는 책과 읽어야 할 책이 뒤 섞여 쌓여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년에 100권 읽기‘ 같은 거창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한번도 달 성한적 없고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가진적도 없습니다 그저 높은 목표가 가져다 주는 기대만 막연히 갖고 있었습니다. 너무 길고 측정이 불가능한 목표는 삶은 크게 변화 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여러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속할 수 있는 목표와 완성된 모습을 이미지화한 비전으로 그 방법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우선 목표는 ’일년에 백권 읽기‘ 같은 이루기 힘든 목표 보다 ’매일 30분 책읽기‘ 로 바꾸었습니다. 30분 정도는 매일 조금 일찍 일어나면 실천가능한 수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고 저 스스로도 어느 정도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전의 경우에도 핀터레스트 같은 서비스에서 제가 갖고 싶은 혹은 이루고 싶은 사진들을 모아서 저만의 보물지도를 만들어 제 방에 붙여 두었습니다. 이런 비전 보드를 만드는 것도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이 었습니다.

인생은 보물을 찾는 여행고 같습니다. 나만의 보물을 찾기 위해 삶의 에너지를 사용해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겁니다. 나의 보물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장애물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장애물들을 지혜롭게 해결해나만의 보물 나만의 삶을 찾아 가는 것이 인생인 겁니다. 각자의 보물이 다른 만큼 그 보물과 여행은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잘살아가는 것은 더 넓은 세상을 배우는 겁니다. 제가 선택한 방식은 독서와 언어공부 그리고 여행입니다 이 세가지를 꾸준히 해나 가는 것이 제 삶의 비전 입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꾸준히 기록해 나가는것이 목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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