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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이야기/정리하기

Habit tracker 여섯 번째

by jisungStory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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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t tracker 6

업그레이드

작년 11월 해빗트래커를 처음 만들어 봤습니다. 이제 2월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거의 삼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습관 만들기를 했습니다. 그 동안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매일 새벽에 일어나 영어 공부를 하는 습관은 어느 정도 저의 삶의 녹아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영어 실력이 늘었나를 자문해 본다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아침에 듣고 있는 영어 팟캐스트는 이해하기 힘듦니다. 읽고 있는 영어 책도 모르는 단어가 많고 문장이 완전히 이해 되지는 않습니다. 영어 말하기도 유창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하나의 해빗 트래커를 마무리 하면서 부족했던 점을 정리 해 봤습니다.

1. 복습
2. 일자별  관리
3. 검증


첫번째 복습입니다. 듣고 읽고 쓰기를 반복한다는 것은 좋은 취지 이지만 단순 반복 만으로는 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 공부 했던 내용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알고 있음에도 직접 실험해 보지 않고서는 깨닫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이렇게 쌓아 나가는 형태의 해빗 트래커는 조금 지루 합니다. 칸수가 너무 많기도 하고 어느날 활동을 했는지 관리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인터넷의 여러 자료들을 활용해서 가장 간단한 버전으로 간략하게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한달 단위로 어느날 실천했는지 확인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형태를 기반으로 매달 다른 디자인을 만들어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입니다.

세번째 검증입니다. 공부 한 내용들을 일주일에 한번 날짜를 정해서 확인 하는 과정을 거치려고 합니다. 시험을 치지 않으면 긴장감이 떨어져서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이제는 시험을 내 주는 선생님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검증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최근에 발전한 ai 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제가 공부한 내용들을 학습시키고 그 내용을 문제로 만들어 일주일 단위로 한번 한달 단위로 한번식 시험을 치고 그 결과를 파일로 보관해 두려고 합니다.

이제 이월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 갑니다. 삼월 부터는 더 업그레이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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