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 1페이지 마케팅 플랜

1페이지 마케팅 플랜

태양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Nihil sub sole novum


오늘은 고객에게 제안할 메세지를 만드는 부분을 읽었습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고객의 고통을 해결해주기 위한 활동입니다. 하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제대로된 메세지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오래된 라틴어 문장속에서 답을 찾고자 합니다. 애플이 처음 아이팟을 광고할때 5GB라는 성능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당신의 주머니 속에 1000곡의 노래를’ 이라는 문장을 만들었습니다. 기술적인 성능이 아니라 고객들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만든 겁니다. 참 배울점이 많은 기업인것 같습니다.

메세지 한문장을 만드는 일이지만 열권의 책이 필요 합니다. 사람들은 결과만 바라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훨씬 간편하게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이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결과를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은 길고 고단합니다. 생명을 키워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나의 생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긴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성장의 과정을 모두 지켜 보지는 못합니다. 지금 성장한 결과를 보고 있을 뿐입니다.

이 책을 제 방식으로 어떻게 소화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를 어떻게 표현해 낼지도 그 고민안에 있습니다. 아침 마다 여러가지 생각의 단서를 주는 재미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