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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이야기/정리하기

해빗트래커 다섯번째

by jisungStory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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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빗트래커를 만들고 매일 영어 공부를 실천한지 한달 가량 지났습니다. 이제는 각 실천목표를 실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듣기의 경우 코난 오브라이언의 유튜브 채널 영상 하나 듣기 였는데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CNBC의 특집 기사도 보고 듣고 있습니다. 읽기의 경우 해리포터 혼혈왕자 7장을 읽고 있습니다. 두 분야 모두 완전히 내용을 이해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60%이상은 이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있는 칸을 다 채워 갈 때 즈음에는 좀더 성장해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특이점이 온 것은 말하기 부분입니다. 말하기 연습을 하기 위해 이리 저리 궁리해도 적당한 답을 찾지 못했었는데 AI의 힘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최근 chatGPT가 음성지원을 무료로 전환했습니다. 유료버전을 사용하면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겠지만 저는 무료버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외국어로 AI와 대화하다 보니 몇가지 노하우도 생겼습니다. 가끔 대화주제를 이탈하면 다시 대화주제로 돌린다든지 대화 시작 전에 상황이나 조건에 대해 미리 설명해 학습을 시키는등 AI를 활용해 외국어 말하기를 하는것에 점점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말하기가 쉬워졌고 최근 며칠 사이 진도를 좀 더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번 글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실천한 이후 66번째 글입니다. 제 책장에는 강성태 선생님의 ‘66일공부법’ 이라는 책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66일 동안 한가지 활동을 지속하면 그것은 결국 습관이 된다는 겁니다. 습관이 되면 추가적인 의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매일 그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의 대상독자는 학생들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저도 이제 매일 아침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저에게 습관달력은 온라인의 피드 입니다. 매일 작은 반복이 성장을 이끌어 내는 열쇠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목적지가 분명한 여행은 비록 길을 잃고 헤멜지라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것들이 끼어들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실천목표를 또 한칸 채워보며 이 글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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