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만들기 두번째

일주일 동안 영어 습관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듣기와 읽기는 최소 이틀에 한번 정도는 실천 했지만 말하기는 아직 실천 하지 못했습니다. 저 나름의 방법을 기획 해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기획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 하기로 마음 먹은거 쉽게 포기할 수는 없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 했다가 실패를 몇번 했습니다. 그러다가 좀 과감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듣기는 Team CoCo 라는 코난 오브르이언이 운영하는 채널의 짧은 영상 을 매일 듣고 정리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가벼운 주제로 짧게 영상을 만들어 올리시지만 미국식 유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읽기는 사놓고 읽지 않았떤 해리포터 혼혈왕자의 원서를 읽기로 했습니다. 여러 유튜브 영상을 보니까 한페이지 있는데 모르는 단어가 열개 이상 나오는 책은 수준에 안 맞다고 다른 책을 고르라고 하셨는데 열개를 넘어 거의 받아 쓰는 수준으로 모르는 단어를 적고 있습니다. 그래도 돈아까워서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말하기가 제일 큰 고민이었습니다. 저는 친구가 없어서 말할 상대도 없고 해서 매일 꾸준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영상을 찍어 보기로 했습니다. 잘생기지도 않은 얼굴을 혼자서 찍고 있자니 그것도 조금 부담 스러워서 아이폰의 미모지 기능을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스크립트를 쓰고 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려 봤습니다. 편집 같은건 안합니다. 길게 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매일 영어 말하는 모습을 찍어서 말하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한 이 도전이 어떻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진 유일한 재능인 꾸준함을 믿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