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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책읽기/실용서

마케팅을 위한 변하지 않은 본질 - 마케팅 설계자

by jisungStory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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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보급되고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매스미디어들이 했던 역할을 인터넷이 많이 대채하였습니다. 그래도 인터넷만 있을때는 그럭저럭 새로운 채널이 하나 생긴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등장은 망치로 기존의 개념들을 때려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정보를 구하기 위해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켜야 했던 사람들은 이제 어디에서든 검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소파에 앉아서 음식을 시킵니다. 물건을 사기 위해서 상점을 찾아가는 것보다 쿠팡에서 배달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이제 티비를 보는 사람보다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는 사람이 더 많아 졌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정보를 접하고 소비하는 방식은 변화 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사람들은 본질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근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는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그런 가치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처음 부터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반복되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그 속에 그 본질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 ‘마케팅 설계자’를 읽으며 예전에 읽었던 여러 책들에서 반복됐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 던지는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당신의 꿈의 고객은 누구인가?
2. 그 고객은 어디에 모여 있는가?
3. 그 고객의 관심을 사로 잡는 당신의 미끼는 무엇인가?
4. 당신이 고객에게 줄 수 있는 독특한 결과는 무엇인가?

전에 읽었던 ‘This is Marketing’에서도 반복됐던 문장은 ‘누구’에게 집중할 것인가 였습니다. 충분한 규모를 갖춘 대기업이 아니고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고객을 찾는 것이 모든 마케팅의 첫번째 본질 인듯합니다.

이 책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잔뜩 있습니다. 그 실천 미션들을 앞으로 어떻게 풀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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