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설계자 - 가치사다리

실천의 계단

오늘은 ‘가치사다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부분을 읽었습니다. 여기서 제시하는 이야기와 그림들은 어디선가 본 듯한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마케팅 책들에서 이미 한번정도는 보고 지나친 개념인 듯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멈추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정보가 부족한 세상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작은 네모난 박스를 잘 활용하기만 하면 다양한 정보를 손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 됩니다.

이 책에서는 ’가치사다리‘라는 개념을 예로 듭니다. 처음 시작은 작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최종 적으로는 더 큰 가치를 구매하도록 비지니스를 설계 하는 것입니다. 많은 서비스들이 이런 형태의 가치사다리를 갖고 있습니다. 많은 대기업 들이 이미 차용하고 있는 기법을 작은 기업이 따라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그 방법을 우선 저의 삶에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작은 실천의 계단을 만들고 매일 한계단씩 오르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저의 목표에 도착해 있을 겁니다. 그 모습이 제 뒤에서 계단을 올라올 분들의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든 해빗 트래커를 한칸씩 채워 가면 시행착오를 겪으며 매일 나아가고 있습니다.

책읽기는 가치있는 활동입니다. 단순히 읽고 즐거는 것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삶 속으로 그 책이 들어 올때 그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