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란 무엇인가 - This is marketing

지금은 마케팅 과잉의 시대 입니다. 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마케팅에 노출이 됩니다. 티비를 켜도 스마토폰을 켜도 마케팅 메세지를 피할 수 없습니다. 집을 나와 산책을 할때도 여러가지 활동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여기 저기 걸려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마케팅은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시대입니다. 그로 인한 부작용도 여기저기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의 대부분은 관심을 끄는데만 집중할 뿐 고객의 문제해결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 책에서는 고객의 관심을 끄는 마케팅의 역할에서 변화된 시대에 맞추어 다른 프레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1장에서 6장 까지 읽은 이 책의 내용의 핵심은

‘누구를 섬길것인가?‘

입니다.

원서의 내용을 읽어보지 못해 어떤 단어를 번역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serve’를 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이 아닌 모셔야 하는 분 이라는 좀 더 예의를 갖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장을 통해 저자는 어떤 고객에게 마음을 전할지 명확히 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돈벌이 대상이 아니라 그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문제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활동을 하는 것이 마케팅이라고 정의 하고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저는 책을 더 읽어 나가지 못하고 멈추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실천의 단계로 끓어 오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고민이 필요 합니다.    

내용도 좋고 번역도 잘되어 있어 쉽게 읽히지만 읽기 보다는 생각하기를 더 많이 해야 하는 책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