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1088 신 3권 (스포일러 포함되어 있음 ^^;) 드디어 중반에 이르른 장편 소설 문명의 발전도 선사에서 고대로 넘어가고 있다. 소설에서는 토템신앙에 기반한 종족의 이름으로 나라의 이름을 대신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인류문명의 발전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내용이다. 주인공인 미카엘 팽송의 돌고래족은 2권에서 아프로디테의 일격을 받은 이후 전 지구를 맴돌면서 다른 민족들의 발전에 기여하고는 있지만 독립된 국가를 이루지는 못하고 있다. 마치 유대민족을 바라 보는듯 하다. 하지만 어느 장면에서는 다른 이민족과의 연합으로 한니발 장군 같은 인물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정말 욕심많은 작가가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그렇게 수많은 인류역사의 문명을 Y게임이라는 신들의 게임 안에 녹여놓고 소설에서 빠질 수 없는 애정전선이 마련된다. 사.. 2013. 2. 20. 이전 1 ··· 1065 1066 1067 1068 1069 1070 1071 ··· 10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