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ung's 책읽기/요리책2 심영순의 사계절 우리 밥상 심영순의 사계절 우리 밥상 저는 요리 책을 많이 사는 편입니다. 서점에 가서도 마음에드는 요리 책이 있으면 거의 거르지 않고 사는 편인데요 그렇게 사 모은 책들은 대부분 책장에 고이 모셔져 있기만 합니다. 뭔가 특별한 요리가 해보고 싶을때나 한번씩 꺼내어서 레시피를 따라서 해보곤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따라만 하는 것이지 제가 요리에 대한 이해가 깊거나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새로운 경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이런 생각들은 점점 바뀌었습니다. 먹는것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많은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 졌습니다. 아이가 자라 제대로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맛있게 조리된 요리가 아.. 2019. 1.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