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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s 이야기/새벽 깨기

감기 - 새벽깨기의 가장 큰 복병

by jisungStory 202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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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느 삶은 조금 힘듭니다.

감기

새벽깨기의 가장 큰 복병

 

저는 새벽에 일어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기록하기 시작한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면 첫 시작은 대략 10년정도 전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수영을 하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 났습니다. 그러다 다른 것들을 배우는 기회로 새벽시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적막에 가까운 시간이 저에게는 하루중 가장 치열한 순간입니다. 하루중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단 두시간 삶에서 매일 두시간을 나에게 투자하기로 한 판단은 지금 돌이켜 봐도 옳은 일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는 삶을 저는 새벽깨기라고 합니다.

새벽을 깨우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수년간 새벽에 일어나며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법도 배우고 부동산 관련 다양한 분석방법 수제 노트를 만드는 방법 등 그 때 그때 저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들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배움 속에서 저도 조금은 성장한 어른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를 아직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행복입니다.

새벽깨기의 가장 큰 위협은 '감기'입니다. 종합해서 '감기'라고 표현했지만 사실 건강이 가장 큰 위협입니다. 새벽깨기에는 체력이 많이 소모 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꾸준히 해야 매일 새벽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건강한 상태로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얼마전 저는 감기에 걸렸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독감이 아니었나 합니다. 고열과 두통으로 새벽에 일어나긴 했지만 제가 하는 루틴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럴때는 정말 쉬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매일 지켜오던 루틴이 깨지면 정서적인 상처가 깊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모두 상흔을 남기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개선을 거쳤습니다. 먼저 건강이 안좋아 지는 원인을 찾아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체력 부족 두번째는 염증관리 세번째는 식습관 관리 정도로 좁혀 졌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단순하게 적지만 사실 이것을 깨닫는데 수년이 걸렸습니다. 각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찾는데도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달이 걸린 것도 있습니다. 어렵게 찾은 노하우들을 매일 적용하더라도 이번 처럼 감기의 예외상황을 맞이 하게 됩니다. 이럴때는 어쩔 수 없이 쉬어 줘야 합니다. 이 경우는 두번째 염증관리에 소홀해서 발생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문제의 원인을 찾고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돌록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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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운동 인증 사진들

첫번째 체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일주일중 최소 3일 이상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수영으로 시작한 새벽깨기 였기에 운동을 하는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수영장을 가는 것이 시간 소모가 많기 때문에 요즘에는 아파트 지하에 있는 체력단련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좋은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어 운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되면 체력의 문제 뿐만 아니라 정서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힘겨운 운동을 아침에 해내고 나면 체력적으로 부담됩니다. 하지만 그 후에 오는 성취감이 삶을 살아 내는데 큰 힘이 되어 줍니다.

운동이 주는 효과는 체력 뿐만이 아닙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나를 바라 보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혼자 하는 운동은 결국 나를 단련 시키는 활동입니다. " 오늘은 이만큼 무게를 들 수 있었으니 내일은 이만큼을 도전해봐야 겠다. " 같은 혼자만의 목표 설정과 목표 달성이 운동을 할때마다 생깁니다. 처음에는 들기 어려웠던 무게도 하다 보면 익숙해 집니다. 그리고 레벨업하듯이 다음 무게로 다음 동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내"가 얼마나 할 수 있는지 그 한계가 어디 즈음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성장하는 것이 '운동'입니다.

'나'라는 존재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게 해주는 활동이 '운동'입니다.

운동의 효과는 단지 육체적 활동 능력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정서적 으로 나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내가 어떤 곳에서 어느정도의 스트레스를 버틸 수 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정신적으로 나를 이해하기 된다는것은 나를 좀 더 나 답게 살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되어 줍니다. 여러분 '운동하세요'.

영증관리를 위해 거의 매일먹는 영양제들

 

두번째 염증 관리 입니다. 저는 비염이 있습니다. 아주 어릴적 부터 그래서 그냥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살고 있습니다. 겨울만 되면 '감기'라는 증상으로 병원에 가지만 병원에서는 그저 항생제 처방을 반복할 뿐 특별히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새벽시간을 활용해 이 병을 낫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 봤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은 완치는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현대인에게 비염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었습니다. 다만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여러 의사선생님들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염증관리를 위해 제가 꾸준히 하는 것은 양치질과 가글입니다. 코와 입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환절기가 되면 코에 있던 염증이 입을 통해서 목으로 넘어 갑니다. 그러면 그 염증이 악화 되어 몸살감기로 발전하는 겁니다. 사실 감기는 외부 요인일 뿐 이 염증에 면역력을 저하 시켜서 감기에 걸리게 만드는 주된 원인입니다. 그래서 이 염증이 강해지지 않도록 가글로 입안을 소독해 주는 겁니다. 따로 약국에서 약을 살 필요도 없고 매일 루틴으로 만들기도 좋습니다. 단지 밥먹고 양치질 후에 가글로 입안의 세균을 약화 시키는 겁니다. 입냄새를 없애 주는 것은 덤입니다.

염증관리 두번째는 비타민 입니다. 도시에서 살면서 비타민이 많은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에 소홀한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건강해 지기 위해서 먹어야 하는 과일과 채소의 양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언젠가 한번 도전해 본적이 있는데 정말 많더라구요(놀람). 그래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을 매일 먹습니다. 워낙이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저만의 방법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것은 이정도 인듯 합니다. 나머지는 저 만의 민간요법에 가까운 것들입니다. 다른 분들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어서 혹시 저와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으신 분들은 여러 정보들이 공개되어 있으니 각자의 맞는 방법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건강관리는 염증관리 부터 입니다.

 

단탄지를 모두 넣으려고 노력중

 세번째는 가장 어려운 식습관 관리입니다. 한국인들의 식단은 대부분 '밥'이 중심이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밥심으로 살아 왔습니다. 저는 살이 찌지 않는 마른 체형입니다. 평생 살이 찌지 않는 것이 문제인것 처럼 여기고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바디 체형측정에서 내장지방이 많고 근육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그 사실을 받아 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그렇게 고지방의 음식을 먹지도 않았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근육이 부족하다는 것은 저의 상식과 맞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저의 '밥'위주의 식습관 때문이었습니다.

밥은 탄수화물 입니다. 제가 근육을 만들기 위해 필요 한 것은 '단백질'입니다. 저의 식단에는 단백질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 삶에서 겪었던 여러가지 체력적인 문제들이 대부분 단백질 부족에서 부터 왔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년 동안 쌓인 식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단위 부터 문제를 해결 하기로 했습니다.

 딱 달걀 두개를 매일 삶아 먹기로 했습니다. 먹어야할 양은 더 많았지만 한번에 바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달걀 두개를 삶는 거라면 매일 아침식사 루틴에 넣기 좋아 보였습니다. 그렇게 제 식단에는 단백질이 하나씩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잊지 않기 위해서 매일 해야 할일에 '단백질 먹기'를 추가 했습니다. 저는 하루 해야 할일 들을 제가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그 노트에 매일 적는 겁니다. 그렇게 저의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건강은 모든 일의 바탕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해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건강을 잃는 다면 모든 것을 잃는 겁니다. 이번 감기를 겪으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도 건강 관리를 더 잘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 수록 그저 잘 한다는 단계를 너머 체계적으로 섬세하게 내 몸을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되돌아 보니 저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더 고민하며 개선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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