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공식 - The system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공식

The system 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딜버트’라는 만화가의 성공방식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읽었던 그 어떤 책들 보다 실천할 것들이 잔뜩 묻어 있는 책입니다. 오늘은 3장 내용을 읽었습니다. 분량이 많지 않고 쉽기 읽히기 때문에 마지막 까지 달릴 수도 있지만 끊어서 읽기로 했습니다. 너무 빨리 읽었다가는 체할 것 같았습니다. 소화가 오래 걸리는 책입니다.

이번에 글을 쓸 성공의 공식이라는 주제도 표현은 쉽지만 내 삶에서 어떤 방향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먼저 고민해봐야 합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성공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적당히 잘함 + 적당히 잘함 > 월등히 잘함

한국에서는 ‘한우물 만 파라’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한번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을 중요시 하는 문화가 묻어 남니다. 물론 그 가치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자는 그런 분들은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아마 자신의 분야가 분명한 분들에게 성공의 공식 따위는 필요 없을 겁니다. 그 분들의 길은 분명 따로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생각해보면 다양한 역할을 소화 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더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AI의 등장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점점 단순 반복 작업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다른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서 새로운 결과물을 내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장에서는 성공에 도움이 되는 기술들도 잔뜩 소개 해놓고 있습니다. 무려 15가지나 됩니다. 다 고루 고루 익히는 시스템을 만드려면 적당히로는 알될 것 같습니다. 일단 일회독을 한뒤에 다시 읽으며 그 적용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