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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업에는 투자하면안돼 - 워렌버핏바이블 리뷰

by jisungStory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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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에서는 주로 버핏 할아버지의 비판적인 견해를 들었습니다. 기업의 대표이사 즉 CEO의 과도한 보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CEO들은 사임할 때 엄청난 보상을 받습니다. 실적이 저조하더라도 임금 노동자는 꿈도 꾸지 못할 금액을 퇴직금으로 챙겨 합니다.이는 기업의 보상 시스템 때문인데 보상위원회가 안일하게 다른 기업과 동일한 기준으로 퇴직금을 산정하는 것을 받아 들이게 되면 이런일이 발생 한다고 하니다.

너무 먼곳의 이야기라 공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투자한 기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내가 투자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일부는 나의 것이라는 겁니다. 내 기업을 대신 운영해 달라고 임명해 놓은 CEO가 내 재산인 기업의 실적은 망쳐 놓고 자신의 권한을 활용해 퇴직금만 높이고 있다면 아마도 보통 사람이라면 화가 많이 날 겁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어떤 CEO가 기업을 운영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잡스가 다시 돌아 왔을때 임금으로 1달러를 받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돈보다는 기업의 가치에 더 집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차기 수장도 퇴직금에 큰 관심이 없는 이로 선출 할 거라고 버핏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안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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