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ung's 책읽기/인문학186 무소유 - 나그네의 길 오늘은 책장을 뒤적 거리다 ‘무소유’라는 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법정‘스님 께서 쓰신 책입니다. 한동안 유명했던 책이기도 하고 그 안에서 아직도 배울 것이 남아 있어 틈 날때 마다 꺼내어 읽는 책입니다. 오늘은 ’나그네의 길에서’라는 부분을 읽었습니다. 예전에 책을 처음 부터 끝까지 한번에 읽어 나갈때는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이 느껴졌습니다. 여기에서 스님은 예전에 수행했던 기억을 회고 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은사를 모시고 지냈던 일들을 짧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속세의 책을 불태웠던 기억, 공양시간이 늦어 단식을 했던 기억 등 그 시절에 고생했던 여러가지 기억들이 책의 활자를 넘어 전해집니다. 예전에 읽었을 때는 그저 스님들이 수행하는 많이 접해본 이야기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왜 그렇게 까지 .. 2023. 11. 26. 이전 1 2 3 4 5 6 7 8 ··· 1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