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정보] 동해선 투어

 

동해선 투어

 

동해선 투어

 

 부산진구 부전역에서 기장군 일광역까지 이어주는 동해선. 동해선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부산 시내에서 일광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동해선이 개통되면서 약 30분 정도면 기장과 일광을 찾을 수 있게 되었고 부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범주가 더 넓어졌다고도 할 수 있다. 동해선을 타면 만나게 되는 부산의 명소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추천코스

부전시장(부전역) - 온천천 카페거리(안락역) - 송정해수욕장(송정역) - 죽성성당(기장역) - 일광해수욕장(일광역)

부전시장(부전역)

먼저 만나볼 곳은 동해선의 시작, 부전역에 있는 부전시장이다. 부전시장과 함께 붙어있는 8개의 시장을 합쳐 ‘부전마켓타운’이라고도 부르는데, 워낙에 규모가 크다 보니 시장은 하나의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이다. 없는 것이 없는 부전시장이지만 역시 전통시장의 묘미는 다양한 먹거리에 있겠다. 먹음직스런 빛깔의 각종 과일들부터 군밤, 군고구마, 어묵, 붕어빵, 떡볶이, 순대, 튀김 등등 소개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먹거리를 갖춘 부전시장에서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본격적인 동해선 투어에 나선다.

온천천 카페거리(안락역)

안락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 내려오면 부산시민의 쉼터 온천천이 보인다. 그리고 온천천을 따라 길게 온천천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카페와 브런치 위주의 가게들이 줄지어있는 온천천 카페거리. 산책로가 잘 조성 돼 있는 온천천변을 산책하고 나서 맛보는 브런치와 커피는 산뜻한 힐링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송정해수욕장(송정역)

안락역에서 센텀시티를 지나 송정역에 도착한다. 송정역에 내려 여유 있게 걸어 20분 정도면 송정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송정해수욕장은 대학생들의 MT시즌을 제외하면 그리 붐비지 않아 조용한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해변을 거닐다 대표적인 간식거리 해변 토스트도 맛보고, 전망 좋은 카페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 좋다. 해변 끝에 위치한 죽도공원은 송림사이로 짧은 산책구간이 이어진 곳으로 송일정에서 바라보는 광활한 바다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한적한 바닷가의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 싶은 이에게 송정해수욕장은 탁월한 선택이다.

죽성성당(기장역)

기장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20분, 작은 바닷가 마을에 그림처럼 내려앉은 이색적인 건물 하나, 바로 죽성성당이다. 바다와 맞닿은 바위 끝에 자리 잡은 죽성성당은 한 드라마의 세트장으로 지어진 곳이지만, 아름다운 기장바다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이는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추억의 장소로 담기고 있는 곳이다. 짙푸른 바다와 잘 어우러진 작은 성당 곳곳은 서 있는 그곳이 바로 포토존이 되기 때문이다.

일광해수욕장(일광역)

동해선의 마지막 일광역에서 10여분만 걸어가면 둥근 항아리 같은 해안선이 바다를 감싸고 있는 일광해수욕장에 닿을 수 있다. 수심이 얕고 잔잔한 일광해수욕장은 특히 가족단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개장 시즌에는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며, 캠핑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바닷가 캠핑의 매력 또한 즐길 수 있다.

 

주소 : 부전시장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755번길 21 온천천카페거리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로 451-1 송정해수욕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해변로 62 죽성성당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 일광해수욕장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3길 17

 

 

휴무일 : 부전시장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온천천카페거리, 송정해수욕장, 죽성성당, 일광해수욕장 연중무휴

 

 

 

위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가져온 데이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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