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도전기

Small project 02

숟가락으로 땅파기

오늘 프로젝트를 하면서 떠오른 문장입니다. 꽤 오래전 영화 중에 '쇼생크 탈출'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그 영화에서 주인공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성실하게 생활하다 보면 언젠가 그 시간이 끝나리라 생각했지만 그 희망이 사라 졌을 때 그분은 숟가락으로 감옥의 벽을 긁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단단한 콘크리트 벽을 매일 성실하게 긁어내는 모습은 다른 탈옥 영화들처럼 스펙터클 한 것은 아니었지만 한 인간의 의지가 어디까지 강해 질 수 있는 가를 보여 주는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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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쇼생크 탈출》(영어: The Shawshank Redemption)은 1994년 개봉한 미국의 극영화로, 스티븐 킹의 중편 소설〈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각색한 것이다. 프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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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는것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작은 프로젝트를 만드는 작업을 하면서 이 작업이 지금 당장 무언가 큰 변화를 일을 킬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매일매일 꾸준히 세상을 향해서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이 작을 결과 물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거라고 믿습니다.

오늘 만들어 본 것은 풀스택 투두 리스트입니다. 튜토리얼은 유튜브 채널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이 튜토리얼을 통해서 백엔드와 프런트 엔드가 어떻게 소통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 코딩을 공부 하기 시작했을 때는 모바일 앱 만을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지속할수록 앱 자채의 기능 만으로는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힘들다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이 개발되어 있어 제가 시작했던 시점 과는 다른 환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앱 마켓의 순위를 보면 백엔드 서버와 소통하는 앱들이 높은 순위를 찾지 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역량을 활용하지 않는 서비스는 그만큼 생명력에 한계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나서 부터 백엔드 기술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기술들을 검토 한 끝에 파이썬을 기반으로 하는 DJango라는 프레임 워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런트 엔드는 프레임 워크 없이 진행하려 했지만 결국 한계를 느끼고 공부를 시작하 React JS를 최종 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프레임 워크를 선택한다고 해서 일이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든 서비스를 배포하기 위해서는 서버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했습니다. 결국 뒤늦게 관련 자료들을 공부하느라 또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혼자서 배포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다 보니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지치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최근의 서비스 개발 트랜드는 4명에서 5명 정도가 팀이 되어 제작하는 것입니다. 기획자, 디자이너, 프런트엔드, 백앤드로 역할을 나누어 진행합니다. 각각의 과정이 전문화되어 있고 다양한 기술들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 정도 팀이 움직이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인원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저같이 단독으로 개발을 진행하거나 주변에 개발인력이 없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일인 개발자로 서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서비스의 안정성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더욱 공부에 매진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백엔드 깃허브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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