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워렌버핏이 되어 보자 - 한국형가치투자전략

기업을 바라 보는 프레임

자본주의 세상은 기업의 장사로 굴러갑니다. 한국은 조선의 계급주의 사상의 영향으로 장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이 깊게 박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인식과 반대로 현대 한국에서 가장 잘 사는 사람들은 장사를 하는 기업인 들 입니다.

기업을 알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주식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투자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이 욕망의 용광로 속에서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거의 20년(2004년 초판 발행) 동안 살아 남은 책입니다. 대부분 주식 관련 책이 일년을 버티기 힘든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인정 받은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무엇 보다 기업을 바라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레임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 배우 편리 합니다. 기업에 대해서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저 같은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되어 줍니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닫혀 있는 저의 작은 방에 창문을 내어 주는 것 같습니다. 여러 방향에 열린 창문을 통해 그 곳을 바라 보고 그 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많은 창문을 열어 두는 만큼 저의 세상도 함께 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