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isung's 이야기/정리하기

나의 아침루틴이 되어라 - 요가소년 영상 따라하기

by jisungStory 2023. 10. 11.
반응형

아침에 스트레칭 운동을 시작한지는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양한 운동영상을 따라 하다가 정착한 곳이 요가소년 채널이었습니다. 아침에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부담 스러웠고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는 쉬우면서 수준있는 말도 안되는 기준으로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다가 찾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주로 새벽에 요가 수련을 합니다.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시간이어서 나만의 루틴을 만들기 좋기때문입니다. 올해 초에 좀 몸이 안좋아져서 한동안 운동을 못했습니다. 그 시간을 보낸 이후에 다시 시작한 아침 요가 운동을 하다 보니 알게 된것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내 몸은 유연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저는 매우 유연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요가소년 영상에 나오는 가장 기초적인 동작도 제대로 따라하지 못햅니다. 온전히 따라할 수 있게 되려면 아마도 매일 같이 몇년은 더 수련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영영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매일 수련하는 이유는 불편함을 감수함으로서 성장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불편함을 극복함으로서 성장해 왔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침을 성장의 기운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머리가 맑아 진다는 겁니다. 저도 아프기전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감기같은 작은 질병에만 걸려도 생각은 멈춥니다. 두뇌를 사용하는데는 엄청난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회복하는데 사용하는 거라고 무지한 저는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아침 요가를 하고 나면 잠자는 동안 회복기에 잠겨있던 몸이 깨어남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를 하루를 활기차게 살아가는데 쓸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무엇보다 건강에 좋다는 겁니다. 제가 마음대로 말하고 다니는 아무 근거 없는 말입니다만 “유연한 몸을 가진 사람이 유연한 생각을 할 수 있다.” 라는 제가 혼자 하고 다니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몸과 정신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몸이 불편하면 생각도 함께 불편해 지는 것을 지난 삶을 통해서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몸을 건강하고 활기찬 상태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야 저의 생각도 건강하게 움직일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은 필 수 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짧은 영상이 많이 유행하던데요 그 중에 인상 깊은 장면이 있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 할아버니가 카메라를 보고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정확히 기억 나지는 않습니다만 ” 미국 대통령도 운동을 하고, 대기업 CEO 도 운동을 하는데 왜 너는 안해?“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사람일수록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하죠. 예전에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테러단체로 부터 위협을 받았을때 경호원을 대동하고 조깅을 하던 장면이 사진에 찍힌적이 있습니다. 테러조직이 위협을 가하더라도 아침조깅은 포기 하지 않는 거죠.

아침에 짧게 글을 쓰려고 했는데 길어졌습니다. 오늘 모두 성공하는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