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첫걸음
새로운 개념에 익숙해지기
알파고의 바둑 승리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라는 주제 자체게 어려운 것이다 보니 책을 구해 읽어 보아도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전문 용어들이 뒤섞여 있다 보니 전체 개념을 이해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 권의 책을 실패하고 나서 생각을 바꿔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어짜피 모르는 책이라면 가장 얇은 책을 골라 보자!!
그렇게 이 책 딥러닝 첫걸음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입문서답게 그 두께는 얇고 내용은 쉽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이 책의 첫 장에는 용어의 정리부터 되어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흔히 여러 매체를 통해 듣게 되는 인공지능 머신 러닝 같은 용어들이 실제로는 어떤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지 이 책에서는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갑니다
결국 딥러닝은 인공지능의 일종으로 머신러닝의 하위 개념에 가깝다는 것을 한번에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보고 나니 이제부터는 딥러닝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딥러닝은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하나의 기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그 뿐만이 아니라 신경망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습니다. 머신러닝은 데이터를 통해서 모델을 만들어내고 그 모델이 신경망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 게 되었습니다. 신경망은 또 단층 신경망과 심층 신경망이 있으며 심층 신경망 기술이 적용된 것이 딥러닝이라고 하는군요.
이렇게 어려운 기술을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한 책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정리 되어 있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한 개념 정리뿐만이 아니라 간단한 예제 코드들도 많이 소개되어 있어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실습해 볼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잘 정리된 기술책을 한권 읽는 다고 해서 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계속해서 그 기술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구와 수련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 런 적응을 높이기 위해 관련 책을 몇 권 더 읽어볼 생각입니다.
딥러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딥러닝 첫걸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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