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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by jisungStory 201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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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집이다. 내가 주로 읽는 소설이나 자기개발서적이 아니다.

 

그럼에도 내 삶의 좌우명을 만들어준 고마운 책이다.

 

 누구에게나 삶의 기준이 필요하다. 그 기준을 어디에서 찾느냐는 삶의 행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이 책에서 찾게 되었다.

 

 힘든 시간이 나에게 다가올 때마다 이 시집에 있는 시를 한가지씩 꺼내어 읽는다. 예전에 다 읽었던 시들이지만 읽는 그 순간 순간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시만이 가진 고유한 힘일 것이다. 


 오늘도 나는 이 시집을 읽는다. 그리고 나는 오늘도 살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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