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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by jisungStory 201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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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욤 뮈소의 대표 장편소설이다. 종이여자를 읽고 나서 이 작가의 책을 몇권 더 읽어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소설인 만큼 매력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각각 등장인물의 이야기들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도록 해주고 있다. 꽤나 두꺼운 소설인데도 한번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잘 짜여진 구성 덕분인 것 같다.


 소설이기에 가능한 사건들이 끊임 없이 일어난다. 그 중심에서 균형감각을 잃지 않고 사건을 이끌어 가는 작가의 필력이 느껴진다. 재밌는 소설을 선물해준 작가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소설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읽는 그 순간도 즐겁지만 읽은 이후에 주는 여운을 천천히 즐기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되는 것같다. 책을 읽은 다음 느끼게 되는 다양한 감정의 흐름들이 만족감으로 다가온다.  오늘은 이 책을 읽은 덕분에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남은 하루를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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