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ung's 책읽기/실용서

리듬있는 글쓰기 공장 - 기자의 글쓰기

jisungStory 2024. 1. 1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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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있는 글쓰기 공장

기자의 글쓰기를 읽고

글을 쓰기 위해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주제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자료를 수집합니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설계합니다. 그 설계에 따라 조립합니다. 조립한 제품이 잘 제작되었는지 검수 합니다. 검수에서 발견된 어색한 부분을 수정합니다. 소비자 검수 까지 마친뒤 완성합니다.

저는 주로 책을 읽고 그 날 배운 것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두가지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성들여 쓰는 글을 포기했습니다. 부족하더라도 꾸준히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꾸준히 쓰는 저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선택에는 장단이 있습니다.

장점은 글쓰기가 쉬워 졌습니다. 부담이 없어 매일 쓸수 있습니다. 저는 책을 완독하고 글을 쓰지 않습니다. 읽은 만큼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문턱이 낮은 만큼 심리적인 부담도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그저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해 제가 이해한 만큼 글을 쓰고 실천합니다.

단점은 글이 늘지 않습니다. 잘쓴 글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기자의 글쓰기 책에서 배운 글쓰기의 과정중 일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글에는 검수과정이 없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써서 리듬도 구성도 약합니다. 결국 잘쓴글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 책을 읽고 좀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지켜야할 원칙이 있습니다. 설계, 팩트, 짧게 ,리듬 입니다. 이 네가지 원칙에 맞게 글쓰기 훈련을 해나가야 합니다.

앞으로는 매일 글을 쓰는 저의 패턴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생산하는 과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생산공장이 잘 작동하도록 수정보완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 공장을 잘 만들어 앞으로는 글짓는 공장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팔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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