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힘 - 브랜드 설계자

이야기의 힘 - 브랜드 설계자

예전에 ’김영하‘작가님 께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셔서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하시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소설을 잘 읽지 않아서 익숙한 분은 아니었는데 폭넒은 지식과 설득력에 놀랐습니다. 그 분께서 그런 설득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이야기의 힘‘을 잘 사용하셨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도 고객을 설득할 때는 ’이야기의 힘‘을 사용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그 힘을 적용하기 위해 다음 3단계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극단적단순화
’일종의‘ 브릿지
사람들을 느끼게 하라

이 것은 마케팅의 기법이라기 보다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도구라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흔히들 마케팅을 종합 예술이라고 칭하는데 그 이유가 여러 예술의 분야를 활용하여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책을 읽는 것을 즐겨 하다 보면 우연히 비슷한 맥락의 내용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스쳐지나 가듯이 본 잡지에서, 내용을 알지 못하고 산 책에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 노리고산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확인 하고 나면 어느 정도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 확신을 바탕으로 다음 책을 읽고 삶의 다음 장을 열어 봅니다.